에드윈 엔카나시온(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에드윈 엔카나시온(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오늘의 메이저리그 소식을 한눈에! 메이저리그 투나잇과 함께하는 오늘의 MLB 정리!

‘엔카나시온 22호포’ 양키스, TB 잡고 4연승

'이적생' 에드윈 엔카나시온이 8년 연속 30홈런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8회 솔로포를 터뜨려 양키스 이적 후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5회 5안타 3득점으로 전세를 뒤집은 양키스는 탬파베이를 6-3으로 꺾고 4연승을 달렸다. 동시에 올 시즌 가장 긴 팀 21경기 연속 홈런에 성공했다.

AL 홈런 순위

1. 에드윈 엔카나시온 : 22개

2. 알렉스 브레그먼

개리 산체스

호르헤 솔레어

마이크 트라웃 (이상 20개)

'8년 연속 30홈런 도전' 엔카나시온, 15시즌 통산 성적

1874G 타율 .263 402홈런 1206타점 OPS .851

강정호, 1타점 3루타 포함 멀티출루…4회 수비 실책

강정호가 1타점 3루타와 1볼넷으로 멀티출루했다. 5회 1타점 3루타에 이어 7회에는 볼넷을 골라낸 후 콜린 모란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하지만 4회 수비 실책으로 주자 2명의 득점을 허락한 장면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팀은 4-4 동점이던 8회 카일 크릭이 결승점을 내주고 1점차로 패했다.

‘추신수 무안타 1볼넷’ 텍사스, CLE에 대패

추신수의 연속 안타 행진이 4경기에서 멈췄다. 두 차례 잘 맞은 타구가 나왔지만 모두 야수 정면으로 향해 안타 없이 1볼넷에 만족해야 했다. 선발 애드리안 샘슨은 9일 1실점 완투승 이후 2경기 연속 난조. 불펜으로 강등된 드류 스마일리는 백투백투백 홈런을 내주고 추락을 거듭했다.

‘피홈런 공장장’ 스마일리, 2019시즌 성적

13G(9선발) 51.1이닝 1승 5패 ERA 8.42 19피홈런

* 50이닝 소화한 투수 중 9이닝당 피홈런(3.3개) 1위

‘커쇼 7이닝 무실점’ 다저스, SF에 완승

클레이튼 커쇼가 팀의 완승을 견인했다. 7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아내고 시즌 첫 무실점 투구에 성공했다. 평균자책은 2점대(2.85)로 떨어졌다. 다저스는 7회 키케 에르난데스의 만루포를 묶어 6점을 획득, 샌프란시스코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CHC 해멀스, CWS전 7이닝 1실점…팀은 2연패

콜 해멀스가 뜨거운 6월을 보내고 있다. 5월 마지막 2경기에서 주춤했던 해멀스는 6월 4경기에서 모두 7이닝 1실점 이하 투구를 펼쳤다. 또 8개의 탈삼진을 솎아내 통산 2500탈삼진 고지를 점령했다. 하지만 컵스는 9회 일로이 히메네스에게 역전 투런포를 헌납하고 2연패했다.

‘5월은 잊어라’ 해멀스 5, 6월 성적

5월 : 5G 26이닝 1승 1패 ERA 5.19 14볼넷 23탈삼진

6월 : 4G 29이닝 2승 1패 ERA 0.31 6볼넷 31탈삼진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저작권자 © 스포츠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 후원하기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