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추신수(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화이트삭스 선발 이반 노바를 상대한 추신수는 1회 선두타자로 나와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1사에서 엘비스 앤드루스의 안타가 터져 2루에 진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2회 7구 빠른 공을 받아친 추신수는 1루수 실책으로 1루를 밟았고 대니 산타나의 홈런 때 득점을 올렸다. 4회와 7회 타석에서는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289

전날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한 추신수는 3경기 연속 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텍사스는 초반에 잡은 리드를 놓치지 않고 7-4로 승리, 화이트삭스 3연전을 2승 1패로 마감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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