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트라웃·피트 알론소(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마이크 트라웃·피트 알론소(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마이크 트라웃(27·LA 에인절스)과 피트 알론소(24·뉴욕 메츠)가 이주의 선수 선정 영예를 누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5일(한국시간) ‘트라웃과 알론소가 각각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개인 통산 5번째로 이주의 선수에 선정된 트라웃은 지난 한 주간 타율 .483/출루율 .559/장타율 .862 3홈런 10타점의 고감도 타격감을 뽐냈다. 특히 20일 토론토전엔 2홈런 7타점을 몰아치는 괴력을 뽐내며 통산 3번째 MVP 수상을 향해 한발 더 나아갔다.

‘내셔널리그 신인왕 유력후보’ 알론소는 지난 한 주간 타율 .427/출루율 .548/장타율 1.042 4홈런 8타점을 기록, 소위 말해 ‘미친 활약’을 선보였다. 전날엔 메츠 신인 타자 한 시즌 홈런 기록(27호)을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고 생애 첫 이주의 선수 수상 영광도 누리게 됐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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