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코리안몬스터' 류현진이 LA 다저스 동료들과 함께 저녁 만찬을 즐겼다.

류현진은 25일(이하 한국 시간)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녁에 동료들과 코리안 BBQ를 먹었다"라며 동료들과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즐기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내 배지현 전 아나운서를 비롯해 워커 뷸러, 저스틴 터너, 러셀 마틴, 로스 스트리플링, 오스틴 반스, 스캇 알렉산더, 딜런 플로로, 맷 비티, 카일 갈릭 등 LA다저스를 빛내는 동료 15명이 함께있다.

특히 류현진의 곁에는 그의 아내인 배지현이 환한 미소로 지키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부부는 소문난 잉꼬부부답게 어깨동무를 하며 애정을 과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배지현은 지난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제 5회 LA다저스 파운데이션 블루 다이아몬드 갈라(Blue Diamond Gala) 행사에 류현진과 함께 참석하고 꾸준히 그의 경기장을 찾아 응원을 하는 등 남다른 내조를 자랑해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류현진은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지만 10승 고지에 오르지 못했다. 특히 지난 23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6이닝 3실점(1자책)을 기록했지만, 내야진의 수비 실수로 시즌 10승은 달성하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류현진은 올 시즌 9승 1패 평균자책점 1.27을 기록 중이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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