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갈로(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조이 갈로(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조이 갈로(25·텍사스 레인저스)가 부상에서 돌아왔다.

MLB.com은 26일(한국시간) "갈로가 부상에서 복귀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에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고 보도했다.

갈로는 지난 2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스윙 도중 왼쪽 복사근에 통증을 느끼고 교체됐다. 다행히 부상이 심각하지 않아 10일부터 야구 활동을 재개했다.

갈로는 최근 4차례 재활경기에서 11타수 3안타 2홈런 3타점 타율 .273을 기록하고 복귀 준비를 마쳤다.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갈로가 디트로이트 원정 3연전 첫 경기에 복귀한다”고 밝혔고 갈로는 이날 예정대로 팀에 합류했다. 갈로는 올 시즌 50경기 타율 .276 17홈런 41타점 OPS 1.074를 기록 중이다.

한편 텍사스는 갈로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좌완 카일 버드를 트리플A로 내려보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저작권자 © 스포츠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 후원하기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