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추신수(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볼넷 2개로 멀티출루했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2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첫 타석 우완 션 레이드폴리를 상대한 추신수는 2구 빠른 공을 받아쳐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팀이 1-0으로 앞선 2회 2사 1, 2루에서는 9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4회 1사 1, 3루 버디 보셔스와의 승부에서는 6구 커브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잭 고들리의 6구를 골라내 두 번째 볼넷을 얻어냈다.

팀이 6-3으로 앞선 8회 1사, 추신수는 네일 라미레즈의 4구 슬라이더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시즌 타율은 .269에서 .267로 하락했다.

한편 텍사스는 토론토를 7-3으로 꺾고 60승(60패)을 기록, 5할 승률에 성공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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