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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핫 초이’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시범경기 첫 안타를 작성했다.

최지만은 2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 겸 1루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를 기록한 뒤 대수비와 교체됐다. 시범경기 타율은 .250으로 올랐다.

첫 타석인 1회 무사 1, 2루엔 유격수 땅볼로 돌아선 최지만은 4회 안타를 때려내며 앞선 아쉬움을 덜었다. 제프리 스프링스의 초구를 공략해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시범경기 2번째 경기 만의 안타.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추가하진 못했다.

이후 최지만은 6회 초 대수비 트리스탄 그레이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탬파베이는 보스턴과 2-2로 비겼다. 탬파베이의 일본인 타자 쓰쓰고 요시토모는 4회 말 시범경기 첫 홈런을 신고했고, 선발 요니 치리노스를 비롯한 9명의 투수들이 9이닝을 나눠 맡았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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