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팔이 아빠' 김광현, “여보~ 아들~~ 딸~~~“(인천=강명호 기자)
'광팔이 아빠' 김광현, “여보~ 아들~~ 딸~~~“(인천=강명호 기자)

[엠스플뉴스=인천]

- '광팔이 아빠' 김광현, "여보~ 아들~~ 딸~~~"

귀국한 카디널스 투수 김광현(왼쪽),

그리고 오른쪽은..

아내와 아들, 딸!

그런데 이 상황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ㅠㅠㅠ...

남편과 아빠가 바로 코 앞에 있는데..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는 그 심정들 ㅜㅜㅜㅜ..

아울러,

아내 이상희씨의 손에 들린 그림들..

그 내용들은 과연?

사실 이날, 김광현의 입국 모습이 드러나기 전까지 많은 주목을 받은 이들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귀엽고 깜찍한 두 자녀와 세 살 연상 미모의 아내 이상희씨였다. 하지만, 안타깝고 아쉽게도 가족들과의 애틋한 포옹 장면은 담을 수 없었다. 문제는 '역시' 코로나19.

그렇다면..

아들과 딸의 그림 솜씨..

"짜잔~ 아빠다~~~"

먼저..

아들!

뭐라고 써왔나요?

아빠 고생했어요

자랑스러워요

아빠는 최고

사랑해요!

따님~~~

뭐라고 써오셨나요?

Welcome Dad.

I missed you.

I Love you

광팔이 최고!

광팔이에서 빵~터짐

"가족 모두 행복하세요!"

한편, 김광현은 귀국과 동시에 2주간의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7일 오후, 인천공항이었다.

강명호 기자 kangmh@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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