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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 뉴스 : Sports & Entertainment

 

[박은별의 MLB Live] 변화 선택한 류현진, “내년 잘할 예감 든다”

  • 기사입력 2017.11.06 13:16:03   |   최종수정 2017.11.06 13: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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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30·LA 다저스)이 아쉬움을 남긴 채 2017년을 마무리했다. 월드시리즈에서 뛸 순 없었지만, 류현진의 가을 야구는 올해가 끝이 아니다. 더 나은 선수로 거듭나기 위해 포스트시즌 기간 투구폼에 변화를 준 류현진을 살펴봤다.

 

 

[엠스플뉴스] 

 

정규 시즌 팀의 선발 한 축을 맡으며 지구 우승에 큰 힘을 보탠 류현진. 하지만, 선발 자원이 풍부한 다저스 투수진 상황으로, 류현진은 끝내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팀의 디비전시리즈부터 월드시리즈까지 포스트시즌 일정을 함께 하며 눈으로 경험을 쌓는 데 만족해야 했다. 

 

LA 다저스는 11월 2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패하며 우승 트로피를 눈앞에서 놓쳤다. 류현진은 아쉬운 표정으로 클럽하우스를 조용히 떠났다.

 

가을 마운드에 선 류현진은 볼 수 없었지만, 류현진의 10월은 나름 의미가 있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계속 성장했기 때문이다.  

 

10월 6일 디비전시리즈에 앞서 시뮬레이션 게임에 나선 류현진의 와인드업 자세(사진=엠스플뉴스 박은별 기자) 10월 6일 디비전시리즈에 앞서 시뮬레이션 게임에 나선 류현진의 와인드업 자세(사진=엠스플뉴스 박은별 기자)

 

10월 9일 애리조나 체이스필드에서 피칭하고 있는 류현진. 그는 공에 힘을 싣고 좋은 투구 밸런스를 갖기 위해 투구폼에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사진=엠스플뉴스 박은별 기자) 10월 9일 애리조나 체이스필드에서 피칭하고 있는 류현진. 그는 공에 힘을 싣고 좋은 투구 밸런스를 갖기 위해 투구폼에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사진=엠스플뉴스 박은별 기자)

 

류현진은 최근 투구폼에 변화를 줬다. 릭 허니컷 다저스 투수 코치와 상의해 와인드업 자세를 조금 바꿨다. 기존 와인드업 자세에선 1루 쪽을 바라보고 던졌으나, 지금은 홈플레이트 정면을 향한 상태에서 공을 뿌린다. 10월 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디비전 시리즈가 시작할 즈음부터 변화를 줬다. 

 

이는 공에 좀 더 힘을 싣기 위해서다. 정면으로 선 자세에서 옆으로 돌면서 투구해야 더 탄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스타트 자세를 바꾼다고 큰 변화가 생기는 건 아니다'는 게 투수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그런데도 류현진이 투구폼에 변화를 준 건 투구 밸런스가 중요하다고 판단한 까닭이다.

 

대개 투수들은 남의 투구폼도 따라 하며 자신이 가장 좋은 공을 던질 수 있는 자세를 찾는다. 더 좋은 공을 던지고 싶은 류현진도 올 시즌 결과에 안주하는 대신 변화를 추구했다. 다행히 결과는 만족스럽다. 

 

불펜 피칭과 팀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변화된 투구폼으로 공을 던진 류현진은 "투구 밸런스를 더 잡으려고 변화를 줬는데 느낌이 괜찮은 것 같다. 밸런스, 제구, 공의 궤적이 예전보다 더 좋아진 것 같다"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컷패스트볼에 이어 투심패스트볼까지 익히는 류현진

 

월드시리즈에서 팀 훈련을 돕고 있는 류현진(사진=엠스플뉴스 박은별 기자) 월드시리즈에서 팀 훈련을 돕고 있는 류현진(사진=엠스플뉴스 박은별 기자)

 

류현진의 변화된 투구폼을 본 전 메이저리거 김병현은 "예전부터 (류)현진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바로 지금의 투구폼"이라며 "현진이 야구 센스라면 변화된 투구폼에서 더 좋은 밸런스로 공을 던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허니컷 코치와 휴스턴 애스트로 선발 댈러스 카이클의 투구폼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있다'는 류현진. 올 시즌 카이클의 컷패스트볼을 보고서, 스스로 익혀 자신의 것으로 만든 바 있는 류현진. 이제 류현진은 투심패스트볼까지 시험하고 있다. 

 

'오프 시즌에 쓸 수 있는 무기를 더 늘리고, 있던 무기는 더 정교하게 다듬겠다'는 것이 류현진의 비시즌 목표다.

 

류현진은 내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FA 때의 몸값도 중요하지만, 정작 내년 시즌 류현진이 바라는 건 더 나은 공을 던지는 것이다. 올해 가을 야구 경험을 통해 그 간절함은 더 커졌다.

 

류현진은 "내년엔 올해보다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류현진의 이번 가을은 허무하게 끝났다. 그러나 다음 해 가을을 위한 준비는 벌써 시작됐다.

 

박은별 기자 star842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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