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쾌한 드라이버 샷 날리는 LG 봉중근(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호쾌한 드라이버 샷 날리는 LG 봉중근(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엠스플뉴스=괌]

2016년 12월 16일. ‘2016 프로야구선수 골프 in GUAM’ 대회 1일차 경기가 모두 끝났다.

이 대회는 KBO리그(한국야구위원회) 선수와 프로 여자골퍼(야구 2명+골프 1명)가 한 조를 이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회 수익금 전액이 유소년 야구 기금으로 사용돼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참가 선수로는 유희관, 양의지(이상 두산), 이민호, 모창민(이상 NC), 이택근, 마정길(이상 넥센), 봉중근, 우규민(이상 LG. 우규민은 이번 대회엔 LG로 출전), 이범호, 임창용(이상 KIA), 박재상, 김강민(이상 SK), 정대현, 강영식(이상 롯데), 김경언, 송신영(이상 한화), 권오준, 신용운(이상 삼성), 박경수, 이진영(이상 kt)이다.

참가하는 골퍼들의 면면도 야구선수 못지 않다. 2년 전 현역에서 은퇴한 ‘작은 거인’ 장정과 미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큰 획을 그은 박희영 그리고 이선화, 송보배, 나다예, 임성아, 조영란, 송민지, 주은혜 김서영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골프 여제들이 괌을 찾았다.

1일차엔 넥센 히어로즈 대 LG 트윈스, NC 다이노스 대 삼성 라이온즈, SK 와이번스 대 kt 위즈, 한화 이글스 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펼쳐졌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12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괌 현지에서 진행되고, MBC SPORTS+를 통해 전 경기 녹화 중계 예정이다.

(좌) 이택근, 임성아, 마정길(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좌) 이택근, 임성아, 마정길(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2106 프로야구선수 골프 in GUAM’ 1일차 첫 경기 주인공은 바로 '넥센 히어로즈 vs LG 트윈스'

(좌) 송민지, 우규민(사진=엠스플뉴스 김원익 기자)
(좌) 송민지, 우규민(사진=엠스플뉴스 김원익 기자)

삼성 라이온즈에 새 둥지를 튼 '핵잠수함' 우규민이 보이네요.

LG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우규민(사진=엠스플뉴스 김원익 기자)
LG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우규민(사진=엠스플뉴스 김원익 기자)

우규민 선수는 이번 대회에 특별히 LG 소속으로 참가했습니다. 13년간 정든 LG 팬들에게 작은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역시 인성 '갑' 우규민.

넥센 이택근(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넥센 이택근(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넥센 이택근 선수가 첫 드라이브 샷을 날렸습니다. 야구 실력만큼이나 골프 실력도 출중한 이택근 선수.

LG 트윈스 투수 봉중근(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LG 트윈스 투수 봉중근(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이번엔 '봉타나' LG 봉중근 선수가 퍼팅을 준비합니다.

LG 트윈스 투수 봉중근(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LG 트윈스 투수 봉중근(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신중하게 '샷'~


마정길, 봉중근(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마정길, 봉중근(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넥센 마정길 선수가 다가와 봉중근 선수에게 '하이파이브'를 건넸습니다.

임성아 프로(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임성아 프로(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이번엔 넥센 조 '임성아 프로'가 강력한 드라이버 샷을 날립니다.

송민지 프로(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송민지 프로(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이에 질세라 LG 조 '송민지 프로'가 정확한 드라이버 샷으로 응수합니다.

넥센 히어로즈 투수 마정길(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넥센 히어로즈 투수 마정길(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여자 프로골퍼들의 멋진 실력에 탄복한 마정길 선수.

LG 트윈스 투수 봉중근(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LG 트윈스 투수 봉중근(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봉중근 선수도 프로 여자골퍼들의 실력에 존경의 미소를 보냅니다.

임성아 프로(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임성아 프로(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마지막 퍼팅까지 꼼꼼하게 챙기는 임성아 프로 '매의 눈'.

2경기는 'NC 다이노스 vs 삼성 라이온즈'

(좌) 권오준, 김성아, 신용운(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좌) 권오준, 김성아, 신용운(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삼성 라이온즈 단체 사진 '찰칵'

골퍼 박희영(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골퍼 박희영(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첫 번째 샷은 'LPGA 여제' 박희영의 드라이브 샷~

골퍼 박희영(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골퍼 박희영(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환상적인 자태 뽐내는 박희영 프로!!

NC 다이노스 투수 이민호(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NC 다이노스 투수 이민호(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NC 이민호, '희영 누나 좀 짱인듯'

골퍼 박희영(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골퍼 박희영(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박희영 "이정도 쯤이야(웃음)"

골퍼 김서영(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골퍼 김서영(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삼성 비장의 무기 '막내 골퍼' 김서영 출동!

(좌) 권오준, 모창민(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좌) 권오준, 모창민(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삼성 권오준 "서영아, 너만 믿는다!"

골퍼 김서영(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골퍼 김서영(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김서영 "저만 믿으세요!"

(좌) 신용운, 권오준, 김서영(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좌) 신용운, 권오준, 김서영(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다같이 환호하는 삼성 라이언즈 팀.

NC 모창민(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NC 모창민(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NC 모창민, "이번엔 민호만 믿는다."

NC 투수 이민호(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NC 투수 이민호(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NC 이민호의 호쾌한 드라이브 샷~

(좌) 이민호, 모창민(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좌) 이민호, 모창민(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NC 모창민 "바로 그거야!"

(좌) 박희영, 모창민(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좌) 박희영, 모창민(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하이파이브'하는 박희영 프로와 모창민

골퍼 박희영(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골퍼 박희영(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매섭게' 버디 샷 노리는 박희영 프로

LPGA 여제 박희영(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LPGA 여제 박희영(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정확한 퍼팅~~

삼성 투수 권오준(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삼성 투수 권오준(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권오준 "가만히 있을 순 없지". 드라이버 샷 ~

삼성 투수 권오준(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삼성 투수 권오준(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상남자' 권오준, '퍼팅은 신중하게~'

경기 후 악수 나누는 양 팀 선수들(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경기 후 악수 나누는 양 팀 선수들(사진=엠스플뉴스 전수은 기자)

치열한 접전 펼친 두 팀의 경기 결과는 과연?

전수은 기자 gurajeny@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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