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괌]
‘2016 프로야구선수 골프 in GUAM’ 대회가 막을 내렸다. KBO리그(한국야구위원회) 선수와 프로 여자골퍼(야구 2명+골프 1명)가 한 조를 이뤄 진행된 이번 대회는 프로 골프 대회를 방불케 하는 혈전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출전 선수 명단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판타스틱 4' 유희관을 비롯해 양의지(이상 두산), 이민호, 모창민(이상 NC), 이택근, 마정길(이상 넥센), 봉중근, 우규민(이상 LG. 우규민은 이번 대회엔 LG로 출전), 이범호, 임창용(이상 KIA), 박재상, 김강민(이상 SK), 정대현, 강영식(이상 롯데), 김경언, 송신영(이상 한화), 권오준, 신용운(이상 삼성), 박경수, 이진영(이상 kt) 등 정규 시즌 종료 후, 자주 볼 수 없었던 야구 스타들이 총출동 했다.
한 조를 이룬 골퍼들도 야구 선수 못지않다. 2년 전 현역 은퇴를 선언한 ‘작은 거인’ 장정과 미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여제' 박희영, 이선화, 송보배. 국외 리그를 휩쓸고 있는 나다예, 임성아, 조영란, 송민지, 주은혜 김서영 등이 괌을 찾았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수익금 전액이 유소년 야구 기금으로 사용된다. 대회는 12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괌 현지에서 진행됐다. 국내 최정상 야구 선수들과 골퍼들이 함께 한 ‘2016 프로야구선수 골프 in GUAM’ 대회는 MBC SPORTS+를 통해 전 경기 녹화 중계된다.
대회 2일차 경기 지금 시작됩니다!
프로 골퍼 뺨치는 골프 실력자 'KIA 타이거즈 임창용'
KIA 선수들을 돕는 특급 도우미 조영란 프로, "전 2015년 대회에도 참가했답니다."
LPGA 우승만 4번을 차지한 대한민국 대표 여자골퍼 이선화!
"야구 선수들과 함께해 너무 즐거워요."
경기는 시작되고, 벙커 탈출 시도하는 KIA 임창용
선수들 사이에서 이번 대회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임창용.
모두를 놀라게 한 임창용의 골프 실력!
두산 유희관 "(임)창용이 형 골프 실력 대단하시네"
긴강되는 순간!!
"다들 실력이 대단하시네"
삼성 우규민 "날씨가 너무 뜨거워요."
NC 모창민 "내년엔 더 연습해서 나오겠습니다."
골프 중계에 푹 빠진 박재홍 MBC SPORTS+ 해설위원과 김선신 아나운서
SK 김강민과 이선화 프로 '승리의 하이파이브'
넥센 이택근 "나도 질 수 없지"
SK 김강민, "이선화 프로님과 인증샷"
내친 김에 단체 샷 '찰칵'
SK 박재상, "괌 골프 대회 너무 즐거워요."
숨은 골프 실력자 두산 안방마님 양의지, "제가 다크호스입니다."
아름다운 자태 뽐내는 박희영 프로, "잠깐 쉬어갈게요."
LPGA 여제 박희영, "벙커 탈출은 가볍게"
주은혜 프로, "스윙은 저처럼 아름답게!"
'국민 외야수' 이진영, "골프 스윙도 야구 스윙처럼"
NC 이호준, "후배들 화이팅!"
바람 방향 체크하는 임성아 프로, "이정도는 기본이죠."
임성아 프로에게 골프 지도받는 넥센 이택근
두산 유희관, "경기 중엔 모두 '조용'"
'1일 캐디'로 나선 유희관.
KIA 임창용, "이제 내 차례"
'KIA 분위기 메이커' 조영란 프로, "오라버니 저도 갑니다."
그린 정조준!
넥센 이택근, "이번에 넣으면 마지막이야"
넥센 마정길,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지"
언제나 빠질 수 없는 단체 사진 '찰칵'
전수은 기자 gurajeny@mbcpl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