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애리조나]

‘빅보이’ 이대호가 제안한 장기자랑으로 롯데 자이언츠 스프링캠프 훈련장이 웃음바다가 됐습니다.

이대호는 4년 150억 원에 롯데와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맺고 ‘친정팀' 자이언츠로 복귀했는데요. 롯데는 이대호를 올 시즌 새로운 주장으로 임명하며 그의 역할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친정팀에 빠르게 녹아든 ‘캡틴’ 이대호는 훈련 전 장기자랑 시간을 갖자고 제안했습니다. 새로 온 구단 통역은 ‘부산 갈매기’를 열창했고, 신인 선수 나종덕과 강동호는 독특한 춤으로 선수들을 즐겁게 했는데요^^

특히 나종덕, 강동호 콤비는 “니코니코니~”라는 애교를 부리며 무리수를 뒀습니다. 잠시 경직됐던 선수들은 곧이어 큰 웃음을 터뜨리며 구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습니다. 영상 한 번 보시죠~

롯데 자이언츠 '캡틴' 이대호(사진=엠스플뉴스)
롯데 자이언츠 '캡틴' 이대호(사진=엠스플뉴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스프링캠프 기간을 맞아 MBC SPORTS+와 엠스플뉴스는 [엠스플 in 캠프]란 이름으로 미국 애리조나, 투산, 플로리다와 일본 오키나와, 미야자키 등 캠프 전역을 현장 취재합니다. [엠스플 in 캠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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