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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헌의 브러시백] '대타' 나성범, 그래서 더 뜨거운 NC 외야 경쟁

  • 기사입력 2017.03.20 10:19:17   |   최종수정 2017.03.20 10: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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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대타로만 나서고 있는 나성범(사진=NC). 시범경기 대타로만 나서고 있는 나성범(사진=NC).

 
[엠스플뉴스]
 
시범경기에서 대타로만 출전한 나성범. 나성범의 공백이 NC의 다른 외야수들에겐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 과연 올 시즌 NC 외야진은 어떻게 구성될 것인가.
 
NC 다이노스의 스타 나성범은 이번 시범경기 6경기에서 모두 대타로만 출전했다. 아직 선발 외야수로는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스프링캠프 기간 입은 발목 부상 탓이다. 타격은 어느 정도 가능하지만, 아직 수비와 주루까지 소화할 단계는 아니다. 시즌 개막까지는 100% 컨디션을 만든다는 계획이지만, 전력질주와 다이나믹한 플레이를 하기까지는 좀 더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시즌 초반 지명타자로 나설 가능성도 있다.
 
나성범의 공백은 NC의 다른 외야수들에게 기회다. NC는 외야에 김성욱과 나성범이란 확실한 주전 선수가 있는 팀이다. 나머지 한 자리도 지난해 많은 경기에 출전한 김준완과 군제대한 권희동이 있어 만만치 않다. 하지만 시범경기 초반 나성범이 빠지게 되면서, NC는 다른 외야수들을 테스트할 기회로 삼고 있다.
 
윤병호, 이재율, 강구성, 박헌욱의 4인 4색
 

육성선수에서 고양 원더스를 거쳐 NC로 돌아오 윤병호(사진=NC). 육성선수에서 고양 원더스를 거쳐 NC로 돌아오 윤병호(사진=NC).

 
스타트는 윤병호가 끊었다. 3월 14일 열린 시범경기 개막전 넥센 히어로즈전에 선발 우익수 겸 1번타자로 기회를 얻었다. 첫 타석부터 우전안타를 때려내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15일에도 이틀 연속 선발 출전한 윤병호는 공수주에서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1회초에는 1사 2루 위기에서 채태인의 우익수 뜬공 때 빠르고 정확한 3루 송구로 2루 주자 김하성을 잡아냈다. 타석에서도 3회 선취점을 올리는 중전 적시타를 때렸고 곧장 도루까지 성공했다. 
 
16일 하루를 거른 윤병호는 17일 다시 선발 우익수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으로 타격감을 이어갔다. 2013년 육성선수 시절 다소 거칠었던 플레이가 고양 원더스와 2015년 재입단을 거치면서 한결 다듬어졌다. 강한 어깨와 타석에서 펀치력도 여전하다. 올 시즌이 오랜 고양 생활을 끝내고 1군에 정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NC의 차기 대도 이재율(사진=NC). NC의 차기 대도 이재율(사진=NC).

 
윤병호 다음은 대졸 2년차 이재율 차례. 김경문 감독은 16일 라인업을 14, 15일과 거의 동일한 선수진으로 구성했다. 윤병호 자리가 이재율로 바뀐 게 유일한 차이점이었다. 
 
이날 이재율은 삼진 두 차례 포함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하지만 선발 좌익수 겸 2번타자로 재도전한 19일에는 몸에 맞는 볼과 볼넷으로 두 차례 출루에 성공했다. 8회 공격에선 기습적인 3루쪽 번트안타를 시도하기도 했다.
 
이재율의 강점은 빠른 발이다. 영남대 시절부터 대학리그 최고의 기동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았다. 대학 4년간 성공한 도루만 75개, 3학년 때인 2014년엔 19경기에서 41번 출루해 30개의 도루를 성공하기도 했다. 
 
NC 입단 이후 스타트 타이밍을 포착하고 투수의 투구폼을 읽는 능력이 한결 더 좋아졌다. 워낙 빠르고 도루 능력이 좋아, 올 시즌 빠른 야구를 선언한 NC에서 활용 가치가 충분하다. 다만 아직 타격에선 주루에 비해 자신감이 떨어지는 게 보완할 점이다.
 

호쾌한 스윙을 선보이는 강구성(사진=엠스플뉴스 배지헌 기자). 호쾌한 스윙을 선보이는 강구성(사진=엠스플뉴스 배지헌 기자).

 
이외에도 NC 창단 멤버인 강구성, 박헌욱도 외야 한 자리를 노리는 후보다. 강구성은 야탑고 출신으로 빠른 발과 정확한 타격이 장점이다. 프로 입단 뒤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타구의 힘도 좋아졌다. 우타자에 비해 힘있는 왼손 대타감이 부족한 NC에서 대타 겸 백업 외야수로 활용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박헌욱은 NC 연고지인 마산의 용마고에서 투수와 4번타자를 겸했던 선수다. 입단 당시부터 빠른 발과 강한 어깨를 겸비했다는 좋은 평을 들었다. NC의 1군 진입 첫해인 2013년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는 영광도 안았다.
 
하지만 그해 4월 3일 롯데전이 박헌욱의 1군 무대 마지막 경기가 됐다. 대주자로 나선 9회말 끝내기 찬스에서 좌익수 희생플라이 때 홈으로 쇄도하다 태그아웃 당해 팀의 창단 첫 승 기회가 날아난 것. 이후 대부분의 시간을 2군에서 보내다 2015년 군에 입대해 지난해 말 전역했다.
 
박헌욱은 이번 NC의 미국 스프링캠프에서 1차 명단에 승선한 데 이어, 2차 캠프까지 살아남는데 성공했다. 여전히 주루와 수비에선 능력이 있는 선수다. 다만 2년간의 공백이 있는 만큼 타격감을 얼마나 빠르게 회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막강 NC 외야, 그래도 빈틈은 있다
 

파워히터 권희동(사진=NC). 파워히터 권희동(사진=NC).

 
4명의 선수가 맹렬하게 추격하고 있지만, 여전히 NC 외야 빈 자리에서 주도권은 권희동과 김준완이 쥐고 있다. 권희동은 6번의 시범경기에 꾸준히 선발 좌익수 겸 3번타자로 출전했다. 홈런 1방을 포함해 16타수 6안타로 타율 0.375를 기록하며 한창 타격감을 끌어 올리는 중이다. 파워가 좋고 기동력과 수비도 평균 수준을 해내기 때문에, 좌완선발 상대로 많은 기회를 얻을 전망이다.
 
김준완도 검증된 선구안에 넓은 수비범위와 송구 능력을 갖춘 만큼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 이번 시범경기에서도 10타석 가운데 3번의 볼넷과 1번의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타율은 0.167로 부진하지만 출루율은 0.500이다. 지난해도 타율 0.261에 출루율은 0.416을 기록한 눈야구의 달인이다.
 
NC 외야 후보 6명은 저마다 장점이 뚜렷한 선수들이다. 파워가 강점인 선수(권희동)도 있고, 빠른 발을 앞세운 선수(이재율)와 선구안(김준완), 어깨(윤병호) 등 하나씩 특기가 있다. 확실한 장기가 있다면 다양한 재능이 요구되는 주전 외야수가 아니더라도, 팀의 필요에 의해 스페셜리스트로 기회를 받을 수 있다.
 
1군 외야진은 보통 4~5명의 선수로 구성된다. 나성범이 돌아와 우익수를 차지해도 분명히 비집고 들어갈 틈은 있다. 나성범이 잠시 빠진 이 기회를 틈타 NC 외야 한 자리를 차지하는 주인공은 누가 될지. 불붙은 NC 외야 경쟁에 계속해서 눈길이 가는 이유다.  

 

배지헌 기자 jhpae117@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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