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훈과 맞트레이드로 한화 이글스에서 두산 베어스로 이적한 신성현(사진=한화)
최재훈과 맞트레이드로 한화 이글스에서 두산 베어스로 이적한 신성현(사진=한화)

[엠스플뉴스]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가 일대일 맞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두산과 한화는 4월 17일 “내야수 신성현과 포수 최재훈을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했다”고 발표했다.

신성현은 우타 거포로서의 잠재력을 지닌 대형 내야수다. 주 포지션인 3루 뿐 아니라 유격수, 1루, 2루 등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2009년 일본 히로시마 도요 카프 4라운드에 지명됐고, 고양 원더스를 거쳤다. 이어 2015년 한화의 육성선수로 입단했다.

최재훈은 수비형 포수로 각광을 받았던 안방마님 자원이다. 하지만 포수왕국인 두산에선 자리를 잡지 못 하고 백업에 머물렀다. 2008년 두산 육성선수로 입단해 277경기에 출전했다.

김원익 기자 one2@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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