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4선발 임기영(사진=엠스플뉴스)
KIA 타이거즈 4선발 임기영(사진=엠스플뉴스)

[엠스플뉴스]

잘나가는 KIA 타이거즈(17승 6패) 선발진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신예 선수가 있다. 그 이름은 바로 임기영. 2014년 당시 KIA는 한화 이글스와 계약한 자유계약선수(FA) 송은범의 보상선수로 임기영을 선택했다. 군 입대를 앞둔 임기영을 데려오는 모험을 택했는데 KIA의 큰 그림이 인제야 완성됐다.

임기영은 올 시즌 5경기에 출전한 가운데 4경기 선발 등판한 임기영은 3승 무패 평균자책 2.00을 기록하며 선발투수로 자리매김 중이다. 4월 한달간 선발로 나선 4경기에서 평균자책 1.38(26이닝 4자책)의 눈부신 역투를 펼쳤다.

임기영이 첫 번째 선발 등판한 경기는 4월 6일 광주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전이었다. 이날 첫 선발 등판한 임기영은 6이닝 4피안타 2탈삼진 1실점 하며 퀄리티 스타트(6이닝 3실점 이하)를 기록했지만 아쉽게 승리와 인연은 맺지 못했다.

선발 등판의 감을 잡았을까? 임기영은 두 번째 경기에서 첫 선발승을 신고했다. 임기영은 12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5이닝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3실점 하며 팀의 8-4 승리를 이끌었다. 두 번째로 선발 등판한 경기에서 임기영은 두산의 강타자들을 상대로 전혀 기죽지 않으며 노련하게 피칭했다. 안정된 투구를 바탕으로 승리를 따냈다.

임기영이 선발 등판한 경기 가운데 가장 완벽했던 경기는 18일 kt 위즈전이었다. 임기영은 9이닝 7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하며 팀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임기영은 개인 통산 첫 번째 완봉승을 기록하며 이날을 자신의 날로 만들었다. 카스포인트도 완봉승(50점)의 추가 점수를 얻어 총 319점을 획득했다.

더욱 놀라운 건 임기영이 완봉승을 거둔 이후 후유증 없이 다음 경기에서도 승리를 따냈다는 점이다. 대부분 선수의 경우 의미 있는 기록을 세운 이후 다음 경기에서 속절없이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임기영은 달랐다. 4월 마지막 등판이었던 25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6이닝 8피안타 3실점 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봄의 임기영은 누구보다 뜨거운 남자였다.

상승세를 반영하듯 임기영의 누적 카스포인트 또한 뜨겁다. 임기영은 완봉승을 거뒀던 기록과 퀄리티스타트, 탈삼진 점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임기영은 누적 카스포인트 647점을 얻어 투수랭킹 8위, 종합랭킹 14위를 기록했다. 임기영은 카스포인트 라인업 유저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이유가 있다.

그것은 카스포인트 라인업 작성 시 중요한 포인트 가운데 하나인 가격 대 성능비용(가성비)를 비교할 때 임기영은 118.1점을 기록했다. 적은 연봉인 임기영은 연봉 대비 높은 효율성으로 카스포인트 라인업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카스포인트 가격 대비 최고의 실력을 지닌 선수로 평가받는 임기영(사진=엠스플 뉴스 강윤기 기자)
카스포인트 가격 대비 최고의 실력을 지닌 선수로 평가받는 임기영(사진=엠스플 뉴스 강윤기 기자)

승승장구 중인 임기영은 5월에도 변함없이 좋은 투구를 보여줄 수 있을까? 만약 임기영의 활약이 없었다면 4월 KIA의 선두 질주는 쉽지 않았을 것. 당신의 카스포인트 라인업을 풍성하게 해줄 임기영을 선택하라. 최고의 가성비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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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기 기자 stylekoon@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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