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영(사진=kt)
이진영(사진=kt)

[엠스플뉴스=대구]

이진영(kt 위즈)이 경기 도중 교체됐다.

이진영은 5월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KBO리그 kt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정규시즌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첫 타석 삼진을 당한 이진영은 3회 2번째 타석에선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2-2 동점을 만드는 한 방이었다.

하지만 4회엔 1사 1, 2루에서 삼성 선발 재크 페트릭의 3구째에 오른쪽 다리 부위를 강타 당해 대주자 김동욱과 교체됐다. 이진영은 사구 직후 강한 통증을 호소했지만 부축을 받고 걸어서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kt 관계자는 “우측 비골 부위 타박상으로 아이싱을 받고 있다”며 “곧 병원으로 이송해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원익 기자 one2@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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