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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섭의 하드아웃] '사자가 쫓아온다' 현실로 다가온 kt의 꼴찌 걱정

  • 기사입력 2017.06.19 07:00:11   |   최종수정 2017.06.19 13: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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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극도의 부진을 겪고 있는 kt (사진=kt). 6월 극도의 부진을 겪고 있는 kt 위즈 (사진=kt)

[엠스플뉴스]

 

kt 위즈의 위기다. 6월 전적 3승 12패. 5월 31일만 해도 kt는 10위 삼성에 5경기 차로 넉넉히 앞서 나갔다. 그러나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은 6월 19일, 두 팀의 승차는 '0'이다. 승률에서 불과 0.004 앞선 kt가 9위일 뿐이다. 창단 후 2년 연속 꼴찌였던 kt는 올 시즌도 꼴찌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kt 위즈가 ‘꼴찌 걱정’을 해야할 위기에 놓였다. 팀 창단 후 2년 연속 KBO리그 10위로 시즌을 마쳤던 kt는 시즌 전 "올 시즌만은 절대 꼴찌를 하지 않겠다"는 목표를 천명한 터였다. 5월이 끝날 때까지만 해도 kt의 천명은 빈소리로 들리지 않았다.

 

사실이다. 5월 31일 kt는 8위 한화 이글스에 0.5경기 차 뒤진 9위였다. 10위 삼성 라이온즈엔 5경기 차로 앞서 있었다. 특히나 당시 팀 평균자책이 리그 유일의 6점대(6.02)였던 삼성 마운드를 고려할 때 5경기는 좀체 좁혀지지 않을 경기 차로 보였다.

 

하지만, 6월 들어 사정이 바뀌었다. kt는 6월에 치른 15경기에서 3승 12패를 기록했다. 6월 리그 최저 승률(0.200)이었다. 반면 삼성은 6월에 9승 7패를 거두며 이 기간 리그 최고 승률 3위(0.563)에 올랐다. 6월 들어 희비가 엇갈린 두 팀의 승차는 19일 기준 '0'이다. 승률에서 kt가 불과 0.004 앞섰을 뿐이다.

 

9위 kt 67경기 25승 42패 승률 0.373

10위 삼성 67경기 24승 2무 41패 승률 0.369

  

'터지지 않는 방망이' kt 타선의 총체적 난국

 

KT 새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는 KT 반등의 주역이 될 수 있을까 (사진=KT).

새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는 KT 반등의 주역이 될 수 있을까 (사진=KT).

 

kt에겐 6월 13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삼성, 한화 3연전이 매우 중요했다. '탈 꼴찌' 경쟁을 펼치는 두 팀과 만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과는 1승 5패로 처참했다. 특히나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전은 난타전 끝에 14-15로 역전 당한 터라, 더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6월 극도의 부진을 겪으며 이젠 꼴찌 걱정을 해야 하는 kt. 과연 kt의 불안 요소는 무엇일까. 가장 큰 문제점은 ‘무뎌진 공격력’이다. 

 

18일 기준 kt는 팀 타율(0.264), 출루율(0.322), 장타율(0.384)에서 리그 꼴찌다. 팀 홈런은 45개로, LG 트윈스의 40개에 이어 리그 9위. 팀 삼진도 484개로, SK 와이번스의 511개 다음으로 많은 9위다. 그나마 LG는 팀 홈런이 하위권이지 타율, 출루율은 중위권이다. SK 역시 팀 삼진은 많으나 팀 홈런이 117개로 리그 부동의 1위다. LG, SK와 비교한다면 kt는 아무 특색이 없다.

 

팀 타선 폭발이 드물다 보니 '빅이닝(3득점 이상 이닝)'이 가장 적은 팀도 kt다. 올 시즌 kt의 빅이닝은 33회로, LG와 함께 리그 최저다. 반면 kt 투수진의 '빅이닝 허용'은 57회로 삼성 다음으로 가장 많다. 

 

6월 들어서도 kt 팀 타선은 침묵했다. kt의 6월 팀 타율은 0.281이다. 팀 출루율은 0.337, 팀 장타율은 0.401이다. 6월 팀 타율과 출루율은 리그 8위이나, 장타율은 여전히 10위다. 6월 팀 홈런 역시 10개로 10위.

 

kt 코칭스태프가 14일 합류한 새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의 활약에 큰 기대를 건 것도 이 때문이었다. 로하스가 침체한 팀 공격력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길 바란 것이다. 하지만, 로하스는 그 기대에 아직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KBO리그에서 치른 6경기에서 로하스가 기록한 성적은 타율 0.190, 출루율 0.292, 장타율 0.286이다.

 

죄다 평균자책 7점대 이상인 kt 4, 5선발

 

kt의 4·5선발 후보들 (좌로부터) 주권-정대현-정성곤 (사진=kt). kt의 4·5선발 후보군 (좌로부터) 주권-정대현-정성곤 (사진=kt).

 

마운드도 흔들리고 있다. 투수진에서 가장 큰 문제는 불안한 4, 5선발이다.

 

kt 고정 선발은 라이언 피어밴드-돈 로치-고영표다. 이 가운데 피어밴드는 평균자책 1.84로 이 부문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고영표는 평균자책 4.74로 리그 22위. 피어밴드와 고영표는 각각 7, 4승으로 순항 중이다. 

 

4월까지 평균자책 2점대를 기록했던 로치는 5, 6월 들어 부진한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나 4월 19일 이후론 승리 없이 6연패 중이다.

 

로치 월별 평균자책

3월 1경기 1승 평균자책 3.00

4월 5경기 1승 2패 평균자책 2.70

5월 4경기 3패 평균자책 6.94

6월 2경기 1패 평균자책 6.00

 

그나마 최근 3경기에 연달아 6이닝 4실점하며 회복의 여지는 보이고 있다. 정작 문제는 4, 5선발이다. kt는 주권-정대현-정성곤-김사율-류희운 등을 번갈아가며 4, 5선발로 쓰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성적은 '영' 신통치 않다. 주권은 1승 4패 평균자책 8.31, 정대현은 2승 6패 7.66, 정성곤은 1승 7패 9.12, 김사율은 2승 1패 평균자책 7.62, 류희운은 1승 2패 평균자책 7.20이다.

 

4, 5선발이 등판했을 때, 승부를 시작해보지도 못하고, 경기 초반 선발투수가 무너진다는 건 kt로선 악몽일 수밖에 없다.

 

전반기 남은 21경기 결과에 따라 kt의 초점이 바뀔 수도

 

 '꼴찌 걱정이 현실로' KT 김진욱 감독 (사진=KT).

'꼴찌 걱정이 현실로' KT 김진욱 감독 (사진=KT).

 

타선의 침체와 4, 5선발 부진이 길어지며 kt는 이제 꼴찌 걱정을 해야할 처지에 놓였다. kt는 20일부터 7월 13일 전반기 종료까지 롯데, SK, 한화, 넥센, 두산, KIA, 삼성 3연전을 치른다. 시쳇말로 만만한 팀이 없다. 가뜩이나 이 팀들은 kt를 '승수 쌓기 제물'로 삼고자 전력을 집중할 게 분명하다.

  

‘3년 연속 리그 10위는 없다'고 천명했던 kt가 과연 지금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지켜볼 일이다. 만약 전반기 남은 21경기에서 반전을 끌어내지 못한다면 kt는 '탈 꼴찌 싸움'보다 '팀 체질 개선'에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크다. 

 

이동섭 기자 dinoegg509@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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