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박용택(사진=엠스플뉴스)
LG 트윈스 박용택(사진=엠스플뉴스)

[엠스플뉴스=잠실]

LG 트윈스 박용택이 역대 2위인 2200안타 고지를 밟았다. 동시에 역대 최초로 6년 연속 150안타를 기록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박용택은 9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 2회 2사 1, 2루에서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 안타는 박용택의 개인 통산 2200안타기도 했다.

이로써 박용택은 양준혁(2318안타) MBC SPORTS+ 해설위원에 이어 2번째로 2200안타 고지를 밟은 선수가 됐다.

동시에 박용택은 사상 첫 6년 연속으로 150안타 이상을 넘긴 타자가 됐다. 박용택은 2012년 152안타, 2013년 156안타, 2014년 159안타, 2015년 159안타, 2016년 176안타를 기록하며 꾸준했다.

김원익 기자 one2@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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