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장세희 치어리더 (사진 = 장세희 인스타그램)
LG 트윈스의 장세희 치어리더 (사진 = 장세희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올 시즌 LG트윈스 치어리더 군단에 합류하며 처음으로 야구 치어리딩에 도전한 장세희 치어리더. 그녀는 지난 겨울 잠실의 아이돌이라고 불리는 SK나이츠의 치어리더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귀여운 외모와 늘씬한 몸매로 인기몰이를 한 장세희는 SK나이츠, KEB하나은행, OK저축은행 등에서 치어리더로 활동하다 야구장으로 건너왔다.

예전부터 치어리더 활동을 이어오던 장세희는 작년에 발목을 다치며 부상으로 잠시 일을 그만두게 됐다. 아픈 몸을 치료하며 잠시 다른 일을 알아봤다는 그녀. 일반 회사를 다니기도 했지만 결국 그녀는 코트로 돌아왔다.

열정적인 응원과 뜨거운 함성이 있는 코트가 그리웠던 장세희는 결국 다시 치어리더 일을 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에 아픈 몸을 이끌고 코트로 복귀했다. 부상때문에 다시 돌아오기까지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려야했지만 막상 돌아오니 '돌아오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고 밝혔다. 잠시 쉬다 돌아온 그녀에겐 남들보다 훨씬 더 많은 연습량이 필요했다. 하지만 자신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남들보다 훨씬 더 많은 연습량도 마다하지 않았다.

쉬는 날 주로 집에서 잠을 잔다는 그녀에겐 세상에서 가장 아끼는 반려견이 있다. 지난 겨울 반겨련을 위해 애견 미용을 배우고 있다고 이야기한 장세희는 최근 자신의 SNS에 애견미용사 3급 자격증을 취급했다고 인증하기도했다.

언젠간 치어리더 일을 그만두게 되면 애견 미용샵을 차리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장세희. 다재다능하고 밝은 미소가 빛나는 그녀의 밝은 일상을 사진으로 모아봤다.

장세희 치어리더 (사진 = 장세희 인스타그램)
장세희 치어리더 (사진 = 장세희 인스타그램)

[S-girl] - S-girl은 스포츠와 관련된 여성의 이야기와 사진을 토대로 꾸며지는 코너 입니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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