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SK 와이번스의 에이스 김광현이 돌아온다.

SK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29일까지 34일간 일본 가고시마에서 유망주 캠프를 실시한다. 장소는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시에 위치한 종합운동공원이다.

특히, 'SK 에이스' 김광현이 유망주 캠프에 합류해 실전 복귀 단계를 밟는다. 김광현은 올해 1월 4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팔꿈치 인대 접합수술을 받은 이후 줄곧 재활에 매달려 왔다.

김광현이 참여하는 SK의 유망주 캠프는 젊은 선수들의 기량 점검 및 향상을 통해 선수단의 전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김성갑 수석코치를 중심으로 코칭스태프 9명과 선수 25명 등 총 34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주전 및 재활 선수들은 인천 SK행복드림구장과 SK퓨처스파크 등으로 나뉘어 마무리훈련 및 재활훈련을 진행한다.

◆유망주 캠프 명단

▲코칭스태프(9명) : 김성갑, 손혁, 최상덕, 정경배, 박계원, 박경완, 정수성, 예이츠, 박재상

▲투수(12명) : 김광현, 김태훈, 문광은, 백인식, 서진용, 이승진, 이원준, 정동윤, 정영일, 최진호, 허건엽, 허웅

▲포수(3명) : 이윤재, 이재원, 임태준

▲내야수(4명) : 박성한, 박승욱, 안상현, 최승준

▲외야수(6명) : 김도현, 노수광, 이재록, 정진기, 조용호, 최민재

김원익 기자 one2@mbcpl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