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사진=인스타그램)
효린 (사진=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가수 효린이 싱글 3연작 프로젝트 '세트 업 타임(SET UP TIME)'의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오는 가운데 티저 컷을 기습 공개했다.

효린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앨범 콘셉트가 포함된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효린은 오는 23일 그레이(GRAY)와 함께 작업한 두 번째 싱글을 발표할 예정인데, 컴백 일주일을 앞두고 스틸컷을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효린 (사진=인스타그램)
효린 (사진=인스타그램)

스틸 컷은 다소 파격적이다. 효린의 뒤에서 강렬한 조명이 비추는 가운데 비비드 컬러의 힙합 팬츠와 복근이 드러난 크롭톱 의상으로 존재감을 뽐낸다.

특히나 과감한 노출을 감행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군살 하나 없는 탄탄한 몸매로 감탄을 자아낸다. 백댄서들과 나란히 서 힙라인도 공개했다. 이번 앨범을 위해 얼마나 준비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지난 2월 'SET UP TIME'의 포문을 여는 첫 번째 싱글 '내일할래 (To Do List)'를 발표한 효린은 그동안 보여줬던 화려함을 잠시 벗고, 심플하면서도 아름다운 어쿠스틱 감성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으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폭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유 중인 효린이 대세 프로듀서 그레이와 협업을 통해 또 어떤 새로운 음악을 선보일지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도형 기자 wayne@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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