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윤보미 (사진=LG 인스타그램)
에이핑크 윤보미 (사진=LG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홍드로(배우 홍수아) 가고 '뽐가너(애칭 뽀미+매디슨 범가너의 합성어)'의 시대가 왔다". 윤보미가 실망시키지 않는 강속구 시구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 그룹 에이핑크 윤보미가 시구자로 나섰다.

윤보미는 벌써 LG와 4번째 시구 인연이다. 2014년을 시작으로 2015년 당시 79km의 공을 뿌려 허구연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으로부터 극찬을 받은 바.

지난해에는 웹 예능 프로그램 '마구단'에 출연하며 뛰어난 피칭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도 윤보미는 LG 유니폼을 입고 현장에 나타나 강속구 시구를 펼쳤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날 구속은 76km를 기록했다.

한편, 윤보미는 그룹 활동은 물론이고 유튜버로서도 활약하고 있다.

김도형 기자 wayne@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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