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조윤경 (사진 = 인스타그램)
치어리더 조윤경 (사진 =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치어리더 박기량. 그리고 그 옆에 예쁜 친구, 치어리더 조윤경.

한국프로야구(이하 KBO)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하고 있는 조윤경은 박기량의 절친이다. 두 사람은 경기장에서는 물론 서로의 SNS 사진 속에도 함께 하며 '예쁜 애 옆에 예쁜 애'의 실사판을 보여준다.

박기량과 조윤경 (사진 = 인스타그램)
박기량과 조윤경 (사진 = 인스타그램)

부산이 고향인 조윤경은 지난 2013년 치어리더로 데뷔해 어느덧 데뷔 6년차를 맞았다. 175cm의 큰 키와 흰 피부, 그리고 밝은 미소로 사직구장을 밝히는 '사직 비타민'으로 거듭났다.

조윤경은 6년 전 유난히 눈에 띄는 외모 덕분에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다.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던 중 "치어리더 해볼 생각 없냐"는 권유를 받았고 그렇게 21살의 나이로 부산 kt소닉붐의 치어리더가 됐다.

조윤경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치어리딩이 너무 재밌다. 가지고 있는 본연의 성격보다 훨씬 더 밝아졌다. 사람들과 섞이다 보니 에너지를 많이 받아 회춘하는 것 같다"라며 치어리딩이 가진 매력을 설명했다.

야구 치어리딩의 매력을 '관중들과 소통하는 맛'이라고 밝힌 사직의 에너자이저 조윤경의 사진을 모아봤다.

치어리더 조윤경 (사진 = 인스타그램)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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