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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키움 임은주, ‘가족 일감 몰아주기’ 의혹…“가족 동원한 치밀했던 자작극”

  • 기사입력 2019.01.30 10:45:04   |   최종수정 2019.01.30 11: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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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주 사장 “친언니와 협약? 언니는 날 도와줬을 뿐” 주장 

-제보자들 “임 사장 가족이 총동원된 ‘가족 사기극’” 반박

-“임 사장 가족이 신분 속이고, 구단 일감 따내. 연출자는 임은주”

-임 사장 “금액 크지 않다”, 취재 결과 3개월 동안 6천만 원 넘게 가져 가

-강원 FC 전·현직 직원들 “임 사장, 엠스플뉴스 취재 전까지 ‘가족 일감 몰아주기’ 인정한 적 전혀 없어. 궁지에 몰리니 해명. 하지만, 해명도 죄다 거짓” 주장 

 

키움 히어로즈 임은주 사장과 임 사장의 남매들(사진=엠스플뉴스) 키움 히어로즈 임은주 사장과 임 사장의 남매들(사진=엠스플뉴스)

 

[탐사보도 3편]

키움 임은주 ‘경기 중 작전 지시’ 육성 입수…감독들 “모두 사실” 

 

[엠스플뉴스 탐사보도팀=강릉, 춘천, 안양, 고양]  

 

언니는 대행사가 아닌 출판사를 운영한다. 책을 만들고 포토샵, 그래픽 등에 소질이 있어 강원 FC 시절 현수막 디자인, 매거진 제작 등을 도와줬다. 거기서 나오는 금액이 크지 않다. 이윤이 생긴다고 해도 몇 백만 원 정도다. 난 경제적으로 괜찮은 편이다. 돈도 많다. 언니를 끌어들여 구단의 돈을 받아낼 만큼 어렵게 살지 않는다.

 

1월 25일 키움 히어로즈 임은주 단장 겸 사장이 한 매체와 나눈 인터뷰 내용이다. ‘축구단을 운영하며 친언니 회사와 협약을 맺었다는 게 사실인가’라는 이 매체의 질문에 임 사장은 두루뭉술한 답만을 내놨다. 과연 임 사장의 답변은 어디까지 사실일까.

 

여기서 주목할 문구들이 있다. ‘대행사가 아니다’ ‘도와줬다’ ‘금액이 크지 않다’ ‘몇 백만 원 정도다’ ‘언니를 끌어들여’ 등이다. 

 

이 문구들을 토대로 엠스플뉴스 탐사보도팀은 ‘임은주 사장의 가족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집중취재했다. 엠스플뉴스 탐사보도팀이 취재한 4편 ‘치밀했던 가족 일감 몰아주기의 실체’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강원 FC 전·현직 관계자들 “임은주 사장이 ‘충무로 바닥을 뒤져 괜찮은 업체를 찾아 계약했으니 구단 상품 받으라'고 지시” 폭로 

 

키움 임은주 사장은 자신이 쓴 ‘레드카드 주는 여자’에서 젊은이들에게 정직과 공정함, 그리고 페어플레이를 얘기했다. 하지만, 강원 FC 사장 시절 그는 ‘레드카드를 받아야 하는 삶’을 살았다(사진=엠스플뉴스) 키움 임은주 사장은 자신이 쓴 ‘레드카드 주는 여자’에서 젊은이들에게 정직과 공정함, 그리고 페어플레이를 얘기했다. 하지만, 강원 FC 사장 시절 그는 ‘레드카드를 받아야 하는 삶’을 살았다(사진=엠스플뉴스)

 

강원 FC의 법인명이 뭔지 아세요? ‘주식회사 강원도민 프로축구단’이에요. 구단주가 최문순 강원도지사고, 강원도의 지원금 없인 사실상 자생이 불가능한 구단이에요. 하지만, 임은주 사장 시절 강원 FC는 사기업이나 다름없었어요. 임 사장이 자기 마음대로 가족들에게 이런저런 구단 일감을 몰아줬으니까요. 지금이라도 정식 수사가 진행돼야 한다는 마음으로 ‘임 사장 가족회사 일감 몰아주기’를 고발하려고 합니다.

 

엠스플뉴스 탐사보도 취재팀과 만난 강원 FC 전·현직 관계자들과 제보자들은 임 사장이 온갖 편법을 동원해 가족 회사에 일감을 몰아줬다 임 사장의 가족이 총동원된 ‘가족 사기극’에 구단 전체가 속았다고 폭로했다.

 

앞에서 언급했듯 임 사장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언니는 대행사가 아닌 출판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언니가) 책을 만들고 포토샵, 그래픽 등에 소질이 있어 강원 FC 시절 현수막 디자인, 매거진 제작 등을 도와줬다”고 주장했다. 

 

한마디로 출판사를 운영하는 언니에게 어떻게 구단 일감을 몰아줄 수 있겠느냐는 반문이다. 덧붙여 “동생인 내가 구단 사장이라, 언니로서 여러 일을 도와줬을 뿐 금전적 대가와는 상관이 없었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강원 FC 전·현직 관계자들과 제보자들은 임 사장이 엠스플뉴스 취재 전까지 단 한 번도 ‘가족에 일감을 줬다’는 걸 인정하기는커녕 해명한 적도 없다 최근 한 해명도 모두 거짓이라고 발끈했다. 다음은 제보자 A 씨의 얘기다.

 

2015년 3월께였어요. 한창 시즌 개막 준비로 바쁜데 임은주 사장님이 ‘내가 주말에 충무로 바닥을 다 뒤져서 정말 어렵게 괜찮은 디자인 업체를 찾아냈다. 이 업체와 구단 머천다이징(상품화) 계약을 맺었으니, 상품 결제 업무를 처리하라’는 지시를 내렸어요. 임 사장님이 준 전화번호로 전활 걸었더니 ‘다0기획 김00 실장’이라는 남성이 받았어요. 이미 임 사장님이 계약을 끝낸 터라, 구단에선 결제 업무만 처리했습니다.

 

당시 강원 FC 구단 직원들은 임 사장이 주도한 제품 계약에 두 가지 의문을 품었다. 첫째는 임 사장이 계약했다는 구단 상품이 그즈음 강원 FC의 현실과는 동떨어진 제품들이란 점이었다.

 

엠스플뉴스 취재 결과 당시 임 사장이 ‘다0기획’과 계약하도록 지시한 구단 상품은 16cm자, 키홀더, 열쇠고리, 막대풍선, 방석, 티셔츠 등이었다. 특히나 열쇠고리는 3번이나 주문하도록 했다.

 

“솔직히 당시 강원 FC 재정 상황이나 팬 호응도를 고려하면 그렇게 필요한 제품들이 아니었어요. 직원 대부분이 ‘왜’라는 의문을 품었죠.” 제보자 B 씨의 얘기다. 

 

강원 FC 임은주 사장 시절, 그가 만들도록 한 구단 상품들. 구단 직원들은 “가뜩이나 상품이 팔리지 않는데 ‘2015’ 로고를 반드시 달도록 하는 바람에 2016년부턴 재고 상품을 팔지도 못했다”며 “처음부터 주문량까지 많았던 까닭에 재고가 너무 많이 쌓여 처리하는 것 자체가 곤욕이었다”고 털어놨다(사진=엠스플뉴스) 강원 FC 임은주 사장 시절, 그가 만들도록 한 구단 상품들. 구단 직원들은 “가뜩이나 상품이 팔리지 않는데 ‘2015’ 로고를 반드시 달도록 하는 바람에 2016년부턴 재고 상품을 팔지도 못했다”며 “처음부터 주문량까지 많았던 까닭에 재고가 너무 많이 쌓여 처리하는 것 자체가 곤욕이었다”고 털어놨다(사진=엠스플뉴스)

 

두 번째 의문은 ‘다0기획’의 정체였다. 다0기획으로부터 받은 견적서엔 대표명이 신00 씨로 돼 있었다. 임 사장이 애초에 전화번호를 줬던 김00 실장은 다0기획과 별 관계가 없어 보였다. 다0래기획의 사업자 주소도 ‘충무로’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서울시 마포구’였다. 

 

특히나 다0기획 김00 실장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찾아보니 남성이 아닌 중년 여성이 나왔다. 하지만, 이때만 해도 구단 직원들은 이 의문에 큰 그림이 숨어 있으리라곤 상상하지 못했다. 

 

다0기획에 제품을 발주하고 얼마 있다가 임 사장님이 이번에도 ‘충무로 바닥을 뒤지고 뒤져서 정말 괜찮은 업체를 찾았다. 이곳과 계약했으니 구단 상품을 받으라’고 지시했어요. 이때부터 의문이 의심으로 발전했습니다. 제보자 A 씨의 증언이다.

 

당시 임 사장이 건네준 전화번호가 바로 ‘미0출판’이었다. 구단 직원이 이곳에 연락을 취하자 상대는 자신을 “미0출판 에스더 실장”이라고 소개했다. 강원 FC는 임 사장 지시에 따라 2015년 4월 미0출판과 1천100만 원의 ‘응원 클래퍼(짝짝이)’, 990만 원의 ‘홍보용 노트’ 납품 계약을 맺었다.

 

다0기획과 미0출판의 ‘모종의 관계’가 밝혀진 건 예기치 못한 사건 때문이었다. 

 

의문에 둘러싸였던 ‘에스더 실장’과 ‘김 실장’의 정체, 충격의 반전 

 

2015년 3~5월 사이 강원 FC와 미0출판, 다0기획의 계약 내용. 엠스플뉴스가 확인한 3개월 동안 두 회사의 계약액만 6천만 원이 넘었다(사진=엠스플뉴스) 2015년 3~5월 사이 강원 FC와 미0출판, 다0기획의 계약 내용. 엠스플뉴스가 확인한 3개월 동안 두 회사의 계약액만 6천만 원이 넘었다(사진=엠스플뉴스)

 

2015년 4월 25일 미0출판에 발주한 구단 홍보용 노트 1만 부가 속초경기장으로 왔어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같은 시간에 다0기획에 발주한 티셔츠 840벌도 온 거예요. 원래 오기로 한 날이 서로 달랐거든요. 더 신기했던 건 노트와 티셔츠가 같은 트럭으로 왔다는 거예요. 트럭 기사님께 여쭤봤더니 ‘같은 곳에서 보낸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때 ‘미0출판과 다0기획이 같은 곳’이란 묘한 예감이 들었어요. 제보자 B 씨의 얘기다.

 

묘한 예감이 든 직원들은 다0기획과 미0출판 전화번호와 팩스번호를 다시 꼼꼼하게 살피기 시작했다.

 

견적서에 적힌 다0기획 전화번호가 02-2267-00XX, 팩스번호가 02-2267-07XX였어요. 인터넷을 찾아보니 ‘프리0’이란 회사가 나오는데, 이 회사 전화번호와 팩스번호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프리0’ 팩스번호가 다0기획 전화번호고, ‘프리0’ 전화번호가 다0기획 팩스번호였거든요. ‘프리0’이란 회사가 뭘 하는 곳인가 봤더니 인쇄, 판촉물을 만드는 곳이었습니다. 제보자 B 씨의 얘기다.

 

묘한 예감이 적중한 건 이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다0기획 김00 실장 전화번호를 알아보니 실제 전화번호 주인이 ‘임00’란 사람이었어요. 이 사람이 누군가 캐봤더니…‘프리0’ 대표더군요. 더 놀라운 게 뭐였는지 아세요? 인터넷에 나와 있는 ‘프리0’ 회사 주소와 견적서에 적힌 ‘미0출판’ 회사 주소가 같았다는 겁니다. 강원 전·현직 관계자들과 제보자들의 증언이다.

 

다0기획, 프리0, 미0출판의 사업자 주소, 전화번호, 팩스번호를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다. 다0기획의 전화번호와 팩스번호가 프리0의 팩스번호와 전화번호고, 프리0과 미0출판의 회사 주소지가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사진=엠스플뉴스) 다0기획, 프리0, 미0출판의 사업자 주소, 전화번호, 팩스번호를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다. 다0기획의 전화번호와 팩스번호가 프리0의 팩스번호와 전화번호고, 프리0과 미0출판의 회사 주소지가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사진=엠스플뉴스)

 

엠스플뉴스 취재 결과 모두 사실이었다. 프리0은 2008년부터 다0기획이 쓰는 전화번호를 팩스번호로, 팩스번호를 전화번호로 사용하고 있었다. 다0기획 김00 실장 전화번호도 실제 주인은 프리0 임00 대표였다. 프리0과 미0기획의 주소도 똑같다는 걸 방문 취재로 확인했다.

 

아직 놀라기는 이르다. 그렇다면 과연 강원 FC 직원들에게 자신을 ‘미0출판 에스더 실장’으로 소개한 이의 정체는 누굴까. 

 

엠스플뉴스의 탐사취재 결과 ‘미0출판 에스더 실장’은 임은주 사장의 친언니 임00 씨로 밝혀졌다. 견적서에 적힌 ‘미0출판 정00 대표’는 임은주 사장의 형부였다. 그리고 다0기획 김00 실장의 실제 전화번호 주인이자 ‘프리0의 대표인 임00 씨는 임은주 사장의 친동생으로 확인됐다. 다0기획 김00 실장은 ‘프리0 임00 대표의 아내로 드러났다.

 

키움 임은주 사장의 ‘가족 일감 몰아주기’ 해명은 모두 사실과 달라. 임 사장 삼남매가 만든 회사, ‘프리0’과 ‘미0출판’와 주소지 똑같아  

 

키움 임은주 사장과 올케이자 ‘다0기획 김 실장’인 김00 씨, 임 사장의 친언니이자 ‘미0출판 에스더 실장’인 임00 씨, 임 사장의 친동생이자 ‘프리0 대표’이자 ‘김 실장’의 남편인 임00 씨의 거래 관계도(그래픽=엠스플뉴스) 키움 임은주 사장과 올케이자 ‘다0기획 김 실장’인 김00 씨, 임 사장의 친언니이자 ‘미0출판 에스더 실장’인 임00 씨, 임 사장의 친동생이자 ‘프리0 대표’이자 ‘김 실장’의 남편인 임00 씨의 거래 관계도(그래픽=엠스플뉴스)

 

키움 임은주 사장의 ‘언니는 대행사가 아닌 출판사를 운영한다’는 말은 팩트가 아니었다. 임 사장의 친언니는 다0기획을 통해 강원 FC 일감을 받는 ‘그림자 대행사’ 역할을 했다. 

 

견적서에 다0기획 대표로 돼 있는 신00 씨는 엠스플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동종업계 사람 부탁으로 견적서를 한 번 냈을 뿐이라며 더는 아는 게 없다고 말한 뒤 전화를 끊었다. 견적서에 적힌 주소로 다0기획을 찾았을 때 ‘다0기획’는 사무실을 비운지 오래였다.

 

임 사장의 ‘(언니가) 도와줬다’는 주장 역시 팩트가 아니었다. 미0출판과 다0기획은 구단 직원들에게 임 사장과의 가족 관계인 걸 숨기고 상품 계약을 따냈다. ‘도와줄 요량’이었다면 애초부터 ‘에스더 실장’이니 ‘김00 실장’으로 자신들의 정체를 숨길 필요도, 전화번호를 바꿔치기할 이유도 없었을 것이다.

 

‘금액이 크지 않다’, ‘몇 백만 원 정도’라는 임 사장의 주장은 더더욱 팩트와 거리가 멀었다. 미0출판과 다0기획은 2015년 3, 4, 5월에만 각각 2천90만 원과 4천2백99만9천 원을 강원 FC로부터 받았다. 엠스플뉴스가 확인한 세 달치 계약액만 그 정도였다. 

 

‘언니를 끌어들여 구단의 돈을 받아낼 만큼 어렵게 살지 않는다’란 건 대목은 더 확장된 팩트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00글로벌’이 입주한 건물의 외벽. 키움 임은주 사장의 사진이 붙어 있다. 엠스플뉴스 취재진이 이 건물을 찾았을 때 임 사장의 친동생인 ‘프리0’ 대표 임00 씨와 임 사장의 친언니인 ‘미0출판 에스더 실장’ 임00 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한 채 경찰을 불렀다. 끝내 임 씨 남매는 취재진의 질의에 답변을 거부했다(사진=엠스플뉴스) ‘00글로벌’이 입주한 건물의 외벽. 키움 임은주 사장의 사진 아래에 '프리0', '미0기획' 회사명이 써져 있다. 엠스플뉴스 취재진이 이 건물을 찾았을 때 임 사장의 친동생인 ‘프리0’ 대표 임00 씨와 임 사장의 친언니인 ‘미0출판 에스더 실장’ 임00 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하다가 경찰을 불렀다. 끝내 임 씨 남매는 취재진의 질의에 답변을 거부했다(사진=엠스플뉴스)

 

엠스플뉴스 탐사보도팀은 취재 중 ‘00글로벌’이란 회사를 찾아냈다. 그렇다면 이 회사의 대표이사는 누굴까?

 

바로 키움 임은주 사장의 남동생인 ‘프리0’ 대표 임00 씨다. 임00 씨 이전엔 임은주 사장의 친언니인 ‘미0출판 에스더 실장’ 임00 씨가 대표이사를 맡았다. 그리고 초대 대표이사가 바로 키움 임은주 사장이었다. 지금도 임은주 사장은 ‘00글로벌’의 사내이사를 맡고 있다. 주목할 건 ‘00글로벌’의 회사 주소가 ‘프리0’, ‘미0기획’과 같다는 것이다.

 

‘기족을 끌어들여 구단의 돈을 받게 한 사람’이 누군지. 강원 FC 전·현직 직원들이 어째서 ‘치밀한 가족 사기극’이라고 주장하는지. 이제 임은주 사장이 답할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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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헌, 박찬웅, 유재학, 박동희 기자 dhp1225@mbcplus.com

+제보를 받습니다. 2015년 강원 FC 구단 상품과 관련해 혹은 강원 FC에서 벌어진 '노동자 녹취 사찰'에 대해 증언해주실 분은 dhp1225@mbcplus.com, pcw0209@mbcplus.com로 연락 주시면 충실히 취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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