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명문대생' 도리스 롤랑, “내 직업은 치어리더!“(사진=강명호 기자)
'프랑스 명문대생' 도리스 롤랑, “내 직업은 치어리더!“(사진=강명호 기자)

[엠스플뉴스] KBO리그 역대 두번째 외국인 치어리더 도리스 롤랑(24, 한화 이글스)의 실체가 밝혀졌다. 지난 달 29일 '2019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 앞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프랑스 출신 도리스 롤랑은, 소르본느(Sorbonne) 대학으로 유명한 파리4대학에서 미술과 고고학을, 모다르 국제 패션스쿨(Mod’Art International Paris)에서는 패션디자인을 전공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대 한국어학과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온 그는, 피팅모델을 하면서 한국에서 패션 분야의 일을 알아보던 중이었다고 한다.

재미난 사실은, 도리스 롤랑이 지인으로부터 치어리더 제안을 받은 건 지난 1월. 당시 그는 서울 소재 패션회사에 합격한 상태였다고. 된장찌개와 삼겹살을 즐긴다는 그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누군가에게 용기를 주고 좋은 영향을 끼친다면 그보다 행복한 일은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지금은 치어리더가 직업이고 패션은 취미다"며 한화 이글스 치어리더임을 강조했다. 실검 1위에 오르며 '인기폭발'을 알린 '한화 이글스 외국인 치어리더' 도리스 롤랑이 아닐 수 없다.

'프랑스 명문대생' 도리스 롤랑, "내 직업은 치어리더!"

'프랑스 명문대생' 도리스 롤랑, "내 직업은 치어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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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명문대생' 도리스 롤랑, "내 직업은 치어리더!"

'프랑스 명문대생' 도리스 롤랑, "내 직업은 치어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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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명문대생' 도리스 롤랑, "내 직업은 치어리더!"

강명호 기자 kangmh@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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