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선수단이 버틀러 딸의 쾌유를 기원하며 전한 선물과 롤링페이퍼(사진=NC)
NC 선수단이 버틀러 딸의 쾌유를 기원하며 전한 선물과 롤링페이퍼(사진=NC)

[엠스플뉴스]

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에디 버틀러가 딸의 수술 참관을 위해 약 열흘간 자릴 비운다.

NC는 5월 25일 “버틀러 선수가 5개월 된 딸 소피아의 수술을 지켜보기 위해 25일 오전 미국으로 떠났다”고 전했다. 소피아는 한국시간으로 30일 미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심장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NC는 버틀러가 소피아의 수술과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이날자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할 예정이다. 버틀러는 6월 3일 한국으로 돌아와 선발 로테이션에 맞춰 팀에 합류한다.

NC 선수단은 버틀러에게 쾌유를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와 함께 소피아를 위한 다이노스 유니폼과 단디 마스코트 인형을 선물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NC에 합류한 버틀러는 10경기에 등판해 3승 5패 평균자책 4.17로 드류 루친스키와 함께 에이스 듀오로 활약 중이다.

배지헌 기자 jhpae117@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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