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하지만, 굳건하게 커가는 '삼성 귀요미' 김지찬!(사진=강명호 기자)
천천히 하지만, 굳건하게 커가는 '삼성 귀요미' 김지찬!(사진=강명호 기자)

[엠스플뉴스=고척] 팀의 '2-3' 패배로 빛이 바래긴했지만, 삼성 막내 내야수 김지찬(19)의 활약은 '오늘도' 칭찬받아 마땅했다. 김지찬은 30일 오후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게다가 도루도 하나 추가하는 등 '귀요미' 역활을 톡톡히 해냈다.

그런 김지찬에게 지속적으로 눈길이 가는 이유가 뭘까. 여러 이유 중 '특히' 163cm라는 국내 최단신 프로야구 선수인 이유는 아닐까. 하지만 그는, 지난 해 펼쳐진 '제29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최우수 타격상, 최우수 수비상, 최다 도루상에 빛나는 굳건한 삼성 라이온즈의 주전 유격수. 팀 선배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순간을 사진으로 살폈다.

-천천히 하지만, 굳건하게 커가는 '삼성 귀요미' 김지찬!

김지찬 선수, 오늘 경기 준비됐나요?

선발출장 김지찬의 포지션은..

삼성 라이온즈의 '유격수'

작은 체구지만, 강한 어깨를 가진 '작은거인' 김지찬!

그 활약상 속으로..

5회 초 타석에 들어서는 김지찬.

3회초에 이어, 5회초에도 안타로 진루하는 김지찬.

사실, 이 순간 다음은?

도루 하나 추가에, 박해민 중전 안타 때..

홈으로 쇄도하며 '2-1' 역전 1득점!

김상수 선배는 '키맞춤'으로 좋았는데..

잠시 후..

난공불락의 순간을 맞이하는 김지찬, 주인공은?

'무려' 189cm의 구자욱과의 만남 아니었겠나..

하지만, 의기투합한 두 동료..

키맞춤 '하이파이브'에..

뒤로 한 번 더..

'하이파이브!'

또한..

무수히 많은 축하 세리머니 손들의 기다림..

"막내 잘했어! 뻑~"

"지찬이, 어디가?"

"으악~ 저 아무데도 안가요~"

"그럼, 한 대 더.. 퍽~"

김지찬, "네 네, 얼마든지요~"

천천히 하지만, 굳건하게 커가고 있는..

'삼성 귀요미' 김지찬의 축하 세리머니 끝!

강명호 기자 kangmh@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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