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와 두이', 두산베어스파크를 지키는 두 친구의 정체?(이천=강명호 기자)
'두산이(오른쪽)와 두이', 두산베어스파크를 지키는 두 친구의 정체?(이천=강명호 기자)

[엠스플뉴스=이천]

- 2021 두산베어스 전지훈련이 한창인 경기도 이천 두산베어스파크

- 그곳에, 선수들의 무료함을 달래주는 아주 특별한 관계의 두 친구

- '두산이와 두이', 두산베어스파크를 지키는 두 친구의 정체?

2021 두산베어스 전지훈련이 한창인 경기도 이천 두산베어스파크,

그리고 그곳 외야 담장 너머에는..

두 친구가 카메라를 반기는데..

사진 왼쪽 즉..

몸 색깔이 짙은 친구가..

두이!

그리고,

몸 색깔이 밟은 친구가..

두산이!

그런데_

이 둘은 아주 특별한 관계였으니..

두산이(왼쪽)가 '엄마', 두이가 '딸'이었다.

둘은 모녀 지간.

사실, 평소 같으면_

둘은 철조망 밖을 마음껏 뛰어놀았겠지만..

'어쩔 수 없이' 철조망에 갇히(?) 이유는..

두산 타자들이 펑펑 터뜨리는 홈런 덕분에..

[두산 이적생 강승호다.]

홈런 덕분에?

바로 그..

홈런볼 덕분에..

어쩔 수 없이..

철조망 안에서..

홈런볼을 감상할 수 밖에 없는 사연..

사실상, 홈런볼에 조심하라는 구단의 배려인 것.

"선수들의 훈련이 없는 시간에는 철조망을 나와 마음껏 뛰어논다"는 관계자의 귀뜸이었다.

지금도 곳곳에_

눈이 싸여있는 두산베어스파크..

그리고, '사상 초유의 국내 전지훈련'

하지만?

영하의 날씨속에서도..

선수들의 무료함을 달래주는..

두 귀염둥이..

'딸' 두이(왼쪽)와 '엄마' 두산이 스토리,

지난 7일, 2021 두산베어스의 전지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경기도 이천 두산베어스파크였다.

강명호 기자 kangmh@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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