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잖고 귀여운' SSG 랜디, 볼수록 호감!...“이미지 변신 대성공“(인천=강명호 기자)
'점잖고 귀여운' SSG 랜디, 볼수록 호감!...“이미지 변신 대성공“(인천=강명호 기자)

[엠스플뉴스=인천]

- '점잖고 귀여운' SSG 랜디, 볼수록 호감!..."이미지 변신 대성공"

"무섭게 생겼다"고 들었는데..

무섭기는 커녕..

솔직히,

'귀여웠다!'.

물론, 소문대로...!?

소문대로 진짜..

목이 정말 두꺼웠다.

정면과 측면 모두 살폈는데 반복해서 강조하지만, 목이 정말 두꺼웠다.

게다가, 나름..

야구팬들과의 교감도..

능수능란..

스타성도 겸비한 SSG 마스코트 '랜디'였다.

나이는 고작 '한 살'!

묵직해보이는 랜디였지만...

가끔은, 마치..

브브걸의 허수아비춤을 보는 듯한 착각이랄까.

앞 뒤로 '꺼떡~꺼떡~'.

그런 랜디를,

보다 클로즈업했더니..

목 뿐만 아니라..

가슴도..

굉장히 두꺼웠다.

제대로 된 '벌크업'의 표본이랄까.

또한 그는,

점잖고 예의도 바른 마스코트였는데..

시구자를 안내하는 랜디..

"포수를 향해서.."

"던지세요!"

그리곤,

이재원에게 시구공을 받아..

공손하고..

겸손하게..

무엇보다???

왼손을 배에 올리고..

극진하게 시구자를 모시는..

무척 점잖은 마스코트였다.

그의 이름은 SSG 랜더스 랜디였다.

경기가 시작되자 그는...

관중석에서 포착되는데..

팬들과 기념촬영..

찰칵~

찰칵~

찰칵~

찰칵~

아울러,

응원 깃발 나눠주기..

어디 그뿐..

찾아가는 서비스까지..

또한,

찰칵~

랜디가 춤을...??

SSG 치어리더와 함께하는..

랜디의 묵직한 안무..

왼쪽~

오른쪽~

이날의 하이라이트..

하이라이트...!?

5회 말과 6회 초 사이, 클리닝타임 때..

그라운드에 선 랜디..

외야를 향해, 그리고..

내야를 향해..

스트레칭을 겸한..

분위기 전환..

그라운드 안무를 선보이는..

랜디의 마지막은..

겸손한 인사까지..

처음엔 '무섭게 생겼다'고 소문난 랜디...?!

하지만, 알고봤더니 그는..

묵직하면서도..

점잖고 귀여운 이미지 변신 대성공!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누구보다 바쁜 SSG 마스코트 랜디의 일상 엿보기,

지난 6일 오후, '2021 프로야구' SSG와 한화의 인천 SSG랜더스필드였다. 랜디, 볼수록 호감이었다.

강명호 기자 kangmh@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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