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잠실]
[M+현장] '홀로아리랑' 조지훈 응원단장, "롯데 응원은 멈추지 않는다!"
응원단장과 치어리더, 마스코트 등 모두 8명의 LG 트윈스 응원단..
하지만,
그 건너편 롯데 자이언츠 응원석엔..
단 한 명의 응원단..
주인공은 바로..
'V3' 조지훈 응원단장!
자고로!!!
자고로, '프로야구 응원'하면..
롯데 자이언츠라고 했는데..
이 드넓디 드넓은 잠실구장 롯데 응원석에..
단 한 명의 응원단이라니..
하지만,
조지훈 응원단장의 카랑카랑한 목소리는 쉴 틈이 없었으니..
"롯데 자이언츠!"
추적추적 내리는 비로인해 약 30분 정도 늦게 시작된 28일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승패를 떠나 텅빈 관중석을 나홀로 지키며 열띤 응원전을 펼친 롯데 조지훈 응원단장의 어느 일상이었다. 조 응원단장의 목소리는 이닝이 거듭될수록 더욱 커져만 갔다. "롯데 자이언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