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토교통부)
(사진=국토교통부)

[엠스플뉴스]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요타에서 수입 판매한 5개 차종 504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렉서스 NX300h 등 5개 차종 504대에서 에어백 센서 결함으로 에어백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사고 발생 시 탑승자를 보호하지 못할 가능성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토요타 리콜 대상 차량 (자료=국토교통부)
한국토요타 리콜 대상 차량 (자료=국토교통부)

해당 차량은 22일부터 한국토요타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한국토요타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시정 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 해당 차량 소유자가 결함 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수리 비용을 보상해줘야 한다.

김현수 기자 khs77@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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