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아 폴야치나 (사진 = 인스타그램)
율리아 폴야치나 (사진 = 인스타그램)


'M+통신'은 세계에서 일어나는 신기하고 황당한 사건-사고를 소개하는 코너 입니다.

[엠스플뉴스] 러시아 미인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18세 소녀의 비현실적인 미모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스타'는 4월 18일(이하 한국 시간) 미스 러시아 선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18세 소녀 율리아 폴야치나에 대해 보도했다.

작은 얼굴과 각진 턱 그리고 짧은 코를 가진 율리아는 미스 러시아 선발 대회에 나서기 전에 모델로도 활약했다. 어린 시절부터 개성있는 미모 때문에 주목을 받았던 그녀는 자연스럽게 미인대회 출전을 계획하게 됐다.

하지만 1위를 기대하진 않았다. 율리아는 자신이 우승할 것에 대한 예상을 전혀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우승 소감으로 "1등이 될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2, 3등 정도를 예상하고 있었는데 내 이름이 안 불려서 약간 초조했던 때에 내 이름이 불려서 너무 놀랐다"라고 밝혔다.

우승을 차지한 기념으로 상금 3만 3,780파운드(한화 5,145만원)와 고급 승용차를 받은 율리아는 "자동차와 상금은 모두 부모님을 드렸다. 나중에 대학교 학비로 써달라고 부탁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아직 학생인 율리아는 취미로 아크로바틱 및 요가 운동을 꼽았으며 대학에서 화장품 사업과 관련된 전공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18세에 러시아를 대표하는 미인으로 거듭난 율리아의 SNS 속 사진을 모아봤다.

율리아 폴야치나 (사진 = 인스타그램)
율리아 폴야치나 (사진 = 인스타그램)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저작권자 © 스포츠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 후원하기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