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사진=인스타그램)
구하라 (사진=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멘탈이 대단하다는 반응이다. 남자친구와 폭행 사건으로 논란을 일으킨 가수 겸 배우 구하라가 근황을 전했다.

구하라는 20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별다른 멘트 없이 거울 셀카를 찍고 있다.

네티즌 사이에서 관심을 끄는 건 구하라의 현재 처한 상황과 맞닿아있다. 구하라와 최종범은 지난달 13일 쌍방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후 구하라는 쌍방 폭행이 있었던 직후 최종범이 사적인 영상을 전송하고 협박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커졌다.

경찰은 지난 2일 최종범의 자택과 자동차 등을 압수수색해 그의 휴대전화와 USB등을 확보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복구를 의뢰해 지난주에 결과물을 받았다. 두 사람은 최근 대질 조사를 마쳤으며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김도형 기자 wayne@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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