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언 커플 홍윤화, 김민기가 8년 간의 연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본식에 앞서 간단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감사 인사와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절친한 동료인 양세형이 1부, 김영이 2부 사회를 맡는다. 플라워 고유진과 VOS 김경록이 축가로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한다. 일정 등으로 신혼여행은 12월 말 하와이로 떠날 예정이다.

2010년부터 교제를 이어온 두 사람은 8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는데, 결혼을 앞두고 홍윤화는 30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바라보고만 있어도 엄마 미소를 짓게 하는 두 사람은 올해 사랑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외식하는 날', 유튜브 채널 '홍윤화 김민기 꽁냥꽁냥' 등에 동반 출연해 열일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김도형 기자 wayne@mbcpl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