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방송인 서유리가 또 다시 성형설에 휘말린 가운데 직접 의혹을 해명했다.

최근 방송에 출연한 서유리는 사뭇 달라진 외모 때문에 성형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앞서 서유리는 성형수술을 한 게 아니냐는 의혹에 끊임 없이 시달렸고 매번 '갑상선 행진증' 때문이라고 답했다.

13일 오전 서유리는 자신의 SNS에 "많은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오래 앓아왔던 갑상선 항진증의 합병증인 안병증을 불과 얼마 전에 최종적으로 완치했다. 예전의 눈을 찾은 기쁨에 잘 나온 사진을 여럿 올렸는데 사진이 과도하게 잘 나온 바람에 성형 의혹에 휩싸였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결론은 성형 수술을 하지 않았다"라고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휴대전화기 성능이 참 좋은데다 예전의 눈을 되찾았고 다이어트를 계속하고 있는 덕분이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서유리의 소속사 디모스트 엔터테인먼트 역시 "서유리가 계속 방송 출연을 해왔기 때문에 성형수술을 할 시간 조차 없었다"라고 성형수술을 부인했다.

한편, 서유리는 2016년 갑상선 항진증-그레이브스 병을 진단받아 투병 사실을 직접 밝힌 바 있다.

이로 인해 안구돌출 증상이 심해졌다고 밝힌 서유리는 "방송활동과 치료를 병행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눈 앞트임 뒤트임 수술을 했다는 얘기를 많이 듣고 있다. 그렇지만 성형수술을 하지 않았다"라고 해명했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