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그룹 빅뱅 멤버 승리에 관해 또 다른 진술이 추가로 나왔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지난 20일 MBN '뉴스8'은 현재 승리가 받고 있는 2015년 성접대 혐의 말고도 재작년 필리핀 팔라완에서 있었던 승리의 생일 파티에서 성접대 또는 성매매 알선을 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승리는 자신의 생일파티에서 여성을 동원했다. 이와 관련된 진술이 나왔으며 경찰은 현재 여성과 해당 여성을 동원한 남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경찰은 승리가 투자자 접대를 위해 이런 일을 추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또 승리가 외국에서 코카인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으며 이미 비공개로 승리를 불러 조사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그간 승리는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해왔으나 경찰은 구체적인 마약 투약 날짜 등을 확인 중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승리 측 변호인은 이에 대해 "마약 혐의가 없고 진술을 한 제보자와 대질조사라도 받겠다"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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