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버닝썬 게이트를 다룬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분의 VOD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다양한 의혹을 파헤쳤다.

빅뱅 전 멤버 승리와 이문호 대표, 해외 투자자 등 인물들이 받고 있는 의혹과 클럽 버닝썬의 자본, 운영 실태 등에 대한 의문점이 제기됐다.

특히 방송은 버닝썬의 투자자이자 대만 총리급 인사의 부인으로 알려진 '린사모'와 범죄조식 삼합회 등이 버닝썬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불을 지피며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그 가운데 25일 오후 '그것이 알고 싶다' 버닝썬 편(1161회)의 VOD서비스가 곳곳에서 중단됐다.

방송 후 정상적으로 제공되었던 VOD가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를 비롯해 SBS 등에서 삭제되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졌다.

이와 관련,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일부 미비했던 효과음과 문서 모자이크 등을 보강해 다시 업로드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모자이크를 하지 않은 채 린사모와 찍은 셀카 사진이 공개돼 곤혹을 겪은 배우 지창욱과는 무관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그것이 알고 싶다' 관계자는 "VOD서비스는 오후 7~8시 사이 재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그것이 알고 싶다' 버닝썬 편VOD는 삭제됐던 푹TV 및 SBS홈페이지 등에서 다시 정상 제공되고 있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저작권자 © 스포츠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 후원하기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