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사진=인스타그램)
이강인(사진=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이강인(18)이 영국 매체 선정 라 리가 10대 선수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스포츠매체 '기브미 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유럽 상위 5대 리그의 10대 선수들을 대상으로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첫 순서로 라 리가를 대상으로 한 매체는 4-4-2 포메이션의 중앙 미드필더로 이강인을 선정했다.

매체는 이강인을 향해 "2017년 이후 발렌시아 메스타야(2군팀) 26경기에서 4골을 넣은 이강인은 발렌시아 소속으로는 처음으로 리그를 밟은 선수가 됐다"고 설명했다.

라 리가 10대 선수 베스트 11(사진=기브미 스포츠)
라 리가 10대 선수 베스트 11(사진=기브미 스포츠)

매체는 이강인 뿐만 아니라 팀 동료 페란 토레스를 오른 날개로 선정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신성'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도 스트라이커로 선정됐다.

한편, 이강인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 처음으로 소집됐다. 지난 22일 볼리비아전에서는 득점이 좀처럼 터지지 않아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한 이강인은 26일 콜롬비아전에서 재차 A매치 데뷔를 노린다.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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