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배우 소지섭과 열애 중인 조은정 아나운서에게 관심이 쏠린다.

지난 17일 소속사 피프티원케이는 한 매체를 통해 “소지섭이 조은정과 1년째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소지섭과 조은정이 서울 한남동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소지섭을 지난해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를 위해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해 조은정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사적인 만남에서 재회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조은정은 서울예술고등학교 한국무용과를 거쳐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무용학과를 졸업한 재원이다. 지난 2014년 게임 전문채널 OGN을 통해 아나운서로 데뷔해 매니아층에게 '롤여신'으로 불리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 6월 말까지 '본격연예 한밤'에서 리포터로 활동한 바 있다.

소지섭의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통해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다만 상대방이 지금은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는 일반인이기에 여러 가지로 조심스럽다"라고 밝혀 조은정이 현재 연예계를 사실상 은퇴했음을 알렸다.

1994년생인 조은정은 올해 26세로 1977년생 소지섭과 17살 차이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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