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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달걀 세례 캠페인 동참하는 강정호 "다음은 오승환"

  • 기사입력 2019.05.25 09:56:49   |   최종수정 2019.05.25 09: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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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친구' 강정호와 류현진(사진=엠스플뉴스 조미예 특파원)

'동갑내기 친구' 강정호와 류현진(사진=엠스플뉴스 조미예 특파원)

 

[엠스플뉴스]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어리츠)도 뜻깊은 행사에 동참한다.

 

강정호는 25일(한국시간) PNC 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현지 통신원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LA 다저스 내야수 저스틴 터너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크랙 캔서 챌린지’ 영상을 올렸다. 이 캠페인은 소아 뇌종양 환자들에 대한 인식을 고양시키고 자선기금을 모으기 위한 이벤트다. 참여 방법은 상대 머리에 날계란을 깨뜨리고 다음 도전자를 지목하면 된다.

 

류현진도 다저스 선수들과 함께 이 행사에 동참했다. 작 피더슨에게 날달걀 세례를 받은 류현진은 리치 힐의 머리에 계란을 내리친 뒤 강정호를 다음 희생양(?)으로 지목했다. 

 

강정호도 기꺼이 이 자선행사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강정호는 류현진에게 따로 들은 게 있느냐는 말엔 “동영상을 보고 알았다"고 고개를 저으면서도 “좋은 일이니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류현진, 강정호에 이어 머리에 날계란을 맞는 한국 선수는 오승환이 될 예정이다. 강정호는 “좋은 일이니까 한국 선수들이 해줬으면 한다. 한국에도 많이 알려질 테니 (오)승환이 형을 지목하겠다. 승환이 형 죄송하다"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피츠버그의 '크랙 캔서 챌린지' 영상은 다음날인 26일에 촬영할 예정이다.

 

한편, 옆구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강정호는 이날 부상 이후 처음으로 프리배팅 훈련을 시행했다. 강정호는 마이너리그 재활경기를 거쳐 복귀할 것 같냐고 묻는 말에 “정확히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현장취재 이준 통신원 cityactivation@gmail.com

글/정리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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