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사진=엠스플뉴스 조미예 특파원)
류현진(사진=엠스플뉴스 조미예 특파원)

[엠스플뉴스]

‘타자’ 류현진(32·LA 다저스)이 시즌 첫 장타와 타점을 신고했다.

류현진은 26일(한국시간) PNC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3회까지 2실점을 기록한 류현진은 4회 두 번째 타석엔 시즌 두 번째 안타를 신고하며 미소를 지었다.

팀이 2-2로 맞선 4회 초 2사 1루에 류현진이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투수는 우완 선발 조 머스그로브. 풀카운트 승부를 벌이며 투수를 물고 늘어진 류현진은 7구째 높은 속구를 공략해 중간 담장을 때리는 2루타로 연결했다. 그사이 역전 주자(3-2)가 홈을 밟았다.

한편, 류현진의 시즌 타율은 .059에서 .105로 소폭 상승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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