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또 하나의 금자탑을 쌓았다.
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글로브 라이브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 홈런포를 터뜨렸다.
팀이 0-4로 끌려가던 1회말, 추신수는 우완 선발 딜런 번디의 2구 패스트볼을 통타, 중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11호 홈런을 신고한 추신수는 통산 200호 홈런으로 빅리그 데뷔 15시즌 만에 대업을 달성했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