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소로카(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마이크 소로카(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마이크 소로카(21·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시즌 최다실점 경기로 무너졌다.

소로카는 13일(한국시간)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선발 등판, 5이닝 10피안타 1피홈런 3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65.1이닝 평균자책 1.38이었던 소로카는 정규이닝 진입과 함께 류현진(LA 다저스)의 평균자책 1위 자리를 넘볼 수 있었다.

하지만 피츠버그 타선에 고전하며 최다피안타, 최다실점 경기에 그쳤다. 2회 피안타 4개로 2실점한 소로카는 4회 2사 1, 2루에서 케빈 뉴먼에게 2타점 적시 2루타를 추가로 내줬다. 5회에는 스털링 마르테에게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뒤이어 올라온 불펜이 동점을 허용해 시즌 8승 기회도 날아갔다. 평균자책이 1.92로 상승한 소로카는 제이크 오도리지(미네소타 트윈스)와 함께 평균자책 부문 공동 2위에 올랐다.

동시에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평균자책 1위를 유지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13경기 9승 1패 평균자책 1.36을 기록 중이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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