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선발 출전한다.

추신수는 5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코메리카 파크에서 펼쳐지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추신수의 우익수 선발 출전은 5경기 만이다. 추신수는 지난 4번의 선발 출전 동안 모두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14일부터 약 3일동안 겪었던 등 통증이 완전한 회복을 이룬 것으로 보인다. 추신수의 시즌 성적은 126타수 33안타 4홈런 17타점 타율 .262 OPS(장타율+출루율) .774이다.

한편, 텍사스는 최근 9연승으로 시즌 최고의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이에 어느덧 지구 순위는 시즌 초반 최하위에서 2위까지 올라왔다. 시즌 22승 20패로 지구 선두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7.5게임 차 뒤져있으나 현재 텍사스의 상승세는 무시할 수 없다.

텍사스 선발 투수는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 5.04를 안고있는 닉 마르티네즈가 출격한다. 이에 맞설 디트로이트의 선발 투수는 다니엘 노리스. 노리스는 시즌 2승 2패 평균자책 4.34를 기록 중이다.

다음은 이날 텍사스의 타순.

델라이노 드쉴즈(좌익수)-추신수(우익수)-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조나단 루크로이(포수)-루그네드 오도어(2루수)-마이크 나폴리(지명타자)-조이 갈로(3루수)-라이언 루아(1루수)-자레드 호잉(중견수).

김다빈기자 dabinnet@mbcpl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