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사진=아길라스 시바에냐스 공식 SNS)
강정호(사진=아길라스 시바에냐스 공식 SNS)

[엠스플뉴스]

강정호가 안타와 타점을 각각 1개씩 추가했다.

도미니카 윈터리그 아길라스 시바에나스 소속의 강정호는 11월 20일(이하 한국시간) 티그레스 델 리세이전에 6번-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강정호의 안타는 첫 타석서 나왔다. 강정호는 2회 말 선두타자로 나온 첫 번째 타석서 상대 선발 자이르 저젠스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후, 3루까지 진루한 강정호는 2사 2,3루서 로니 로드리게스의 안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강정호는 3회와 5회엔 삼진으로 물러난 뒤, 팀이 7-1로 앞선 1사 3루서 3루수 땅볼로 타점을 추가했다.

강정호의 타율은 .138가 됐고, 경기는 아길라스가 10-1로 승리했다.

한편, 아길라스선 KBO리그 두산 베어스서 2014년부터 2년간 활약했던 유네스키 마야가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며 승리 투수가 됐다.

박정수 기자 pjs1227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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