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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 지역 언론 "박병호, 마이너리그행 원하지 않았다"

박병호(사진=엠스플뉴스 박은별 기자) 박병호(사진=엠스플뉴스 박은별 기자)

 

[엠스플뉴스]

 

박병호(31, 넥센 히어로즈)가 국내 복귀를 선언했다. 이 가운데 미국 미네소타 지역 매체도 그의 한국 복귀 소식과 함께, 그 배경을 언급했다.

 

미네소타 지역 매체 '파이오니어 프레스'는 11월 27일(이하 한국시간) "박병호가 미네소타와의 계약 해지에 합의, KBO리그 '친정팀' 넥센과 연봉 15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더불어 한 관계자를 인용, "박병호의 자존심이 강했다. 그는 마이너리그가 아닌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싶어했다"며 KBO리그 복귀 배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병호는 2014년 52홈런, 2015년 53홈런을 기록한 뒤 포스팅을 통해 미네소타에 입단했다. 당시 미네소타는 포스팅 비용으로 1285만 달러를 입찰, 포스팅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고 4년에 구단 옵션 1년을 포함한 총액 1850만 달러에 박병호와 계약을 맺었다. 

 

 

기대는 컸다. 하지만 아쉬움은 더 컸다. 박병호는 30경기 만에 홈런 9개를 때려내는 파워를 과시했지만, 패스트볼 공략에 어려움을 겪으며 부진에 빠졌고 결국 62경기에서 타율 .191, 12홈런 24타점을 기록한 채 마이너리그로 내려가야 했다.

 

빅 리그 콜업 기회는 없었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마감한 박병호는 절치부심하며 다음 시즌을 준비했지만, 올해 2월 초 구단으로부터 지명양도 통보를 받은 끝에 마이너리그로 계약이 이관되는 상황을 맞게 됐다. 이후 스프링캠프에서 팀 내 홈런, 타점 1위에 오르며 빅 리그 승격 기회를 잡는 듯 했지만, 메이저리그 로스터에서 끝내 제외되고 말았다. 현지 언론들도 박병호의 로스터 제외 여부를 두고 납득이 되지 않는 결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결국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된 박병호는 부상으로 한 달 가까이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트리플A 111경기에서 타율 .253, 14홈런 60타점을 기록한 채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마쳐야 했다. 이후 박병호는 국내로 돌아오지 않고 미국에 남아 다음 시즌을 준비할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미네소타와 계약 해지에 합의했고, '친정팀' 넥센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돌아오게 됐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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