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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강정호 NPB행? 충격적인 시나리오"

강정호(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강정호(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음주 운전으로 파문을 일으킨 강정호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퇴단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그의 일본행 가능성도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다. 다만 이 소식을 접한 일본 매체는 강정호의 일본프로야구(NPB) 진출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풀카운트’는 1월 9일 ‘미국 취업비자 발급이 거부된 강정호가 설마 NPB로 이적할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강정호의 거취 문제를 다뤘다. 국내 언론이 제기한 일본행 가능성에 대한 반응을 내놓은 것.

 

이 매체는 음주 운전 여파로 '강정호의 비자 발급 가능성은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지적하면서 일본행 역시 취업 비자 발급이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리고 “음주운전 사고로 체포된 ‘트러블 메이커’가 NPB에 상륙하는 충격적인 시나리오가 과연 실현될까”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5년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고 미국 땅을 밟은 강정호는 빅리그 2시즌 통산 229경기에 출전해 타율 .273 36홈런 120타점 OPS .838의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당시만 해도 장밋빛 전망 일색이었다.

 

그러나 음주 운전 하나로 모든 것이 무너져 내렸다. 심지어 3차례나 음주 운전이 적발된 경력이 있다는 사실까지 밝혀졌고, 재판부는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결국, 미국 취업 비자도 발급받지 못해 2017년 한 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지난해 10월엔 구단의 도움을 받아 도미니카 윈터리그 출전, 재기를 노렸으나 부진 끝에 방출되며 공백기를 실감해야 했다. 여전히 강정호의 비자 발급 가능성은 불투명한 상태며 미국 현지에선 강정호의 피츠버그 퇴단 가능성마저 제기되고 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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