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사진=엠스플뉴스 조미예 특파원)
오승환(사진=엠스플뉴스 조미예 특파원)

[엠스플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탬파베이 레이스에 연이틀 무릎을 꿇었다.

토론토는 6월 13일(이하 한국시간)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와의 경기서 1-4로 져 2연패에 빠졌다.

이날 ‘불펜데이’로 경기에 나선 탬파베이는 6명의 투수가 9이닝 1실점을 합작하며 토론토 타선을 잠재웠다. 반면 토론토 선발 하이메 가르시아는 5이닝 4실점 난조 끝에 5패(2승)를 떠안았다.

탬파베이가 경기 내내 우위를 점했다. 3회 윌슨 라모스의 투런포로 선취점을 뽑았다. 토론토는 5회 1사 2, 3루에 나온 데본 트래비스의 땅볼 타점으로 한 점을 쫓았지만, 탬파베이는 6회 조이 웬들과 말렉스 스미스의 적시타(1-4)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한편, 오승환은 이날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최근 탬파베이로 이적한 최지만은 아직 트리플A에서 콜업되지 않은 상태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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