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추신수(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27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달렸다.

추신수는 6월 13일(이하 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엔 범타로 물러난 추신수는 두 번째 타석엔 안타를 때려 출루 행진을 이었다.

안타는 3회에 나왔다. 팀이 0-3으로 끌려가던 3회 초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다저스의 좌완 ‘루키’ 케일럽 퍼거슨의 초구 속구를 공략해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이후 추신수는 애드리안 벨트레의 적시타에 힘입어 득점도 추가했다.

한편,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67에서 .269로 상승했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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