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사진=엠스플뉴스 조미예 특파원)
오승환(사진=엠스플뉴스 조미예 특파원)

[엠스플뉴스]

오승환(35,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구원 등판해 0.2이닝을 투구했다.

오승환은 7월 11일(이하 한국시간)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6-1로 앞선 8회 말 1사 2, 3루에서 구원 등판, 0.2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토론토는 좌완 애런 루프가 8회 등판했지만, 아지 알비스와 닉 마카키스에게 안타-2루타를 허용하며 1사 2, 3루 위기를 맞았다. 주자가 득점권에 나가자 토론토는 오승환을 등판시켰다.

오승환은 첫 타자 커트 스즈키를 2구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다. 이 틈에 3루 주자가 득점했지만, 오승환의 실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6-2)

이어 요한 카마고를 4구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오승환은 평균자책을 3.00에서 2.95로 떨어트렸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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